트래블다이어리, ‘비나 푸꾸옥’과 독점 계약 체결하며 베트남 관광 재개 선봉선다
2021-11-12 20:26:06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베트남 푸꾸옥으로 향하는 첫 여정이 본격화되면서 트래블 다이어리가 수요 재개를 이끈다. 

트래블 다이어리(이하 트다)는 정부로부터 국제 여행객을 맞이하도록 승인을 받은 현지 여행사인 ‘비나 푸꾸옥’과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딘커우 사원 (트래블다이어리 제공)

 

팬데믹 이전부터 푸꾸옥에 거주하며 실시간 여행정보를 제공하던 트다는 운영 중인 커뮤니티 채널에 여행정보를 전달해왔고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합리적인 여행을 준비하던 중 비나 푸꾸옥과 독점 계약을 성사시켰다.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비나 푸꾸옥은 푸꾸옥 샌드박스 프로젝트에 선정된 총 4곳의 로컬 DMC 중 한 곳으로, 한국 시장에 이해도가 상당한 현지 여행사다. 

 

 

 

트다와 비나 푸꾸옥은 이번 관광재개를 필두로 실질적인 여행정보들과 다채로운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베트남 전역의 관광 재개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여행객들에게 맞춤 여행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트다 측은 "코로나19 동안에도 꾸준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영향력을 높인 결과 N커뮤니티의 1위로 올랐으며 현재 수많은 잠재여행객들이 트다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여행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해 즉각적인 여행 수요 증대에 자신했다.    

비나 푸꾸옥 측은 "트다와 함께하여 한국 관광객들을 환영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매년 5만명 이상이 방문하던 푸꾸옥 투어의 주최자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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