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트래블버블’ 협정국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약 20명에게 방역 키트‧기념품 등을 증정하며 경주 방문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싱가포르 단체관광객들이 불국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싱가포르는 트래블버블(Travel Bubble, 여행안전권역) 협정국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한 싱가포르 관광객은 공항 도착 후 실시하는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별도의 자가격리없이 국내관광이 가능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들이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북을 방문한 첫 외국인 단체 관광객으로 인플루언서와 일반관광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일 오전부터 대릉원,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를 관람하는 등 천년고도의 역사를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진 후, 월정교의 야경을 감상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싱가포르 단체관광객들이 불국사 극락전을 관람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공사는 “트래블버블 시행국가를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하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북관광을 회복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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