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임주연 기자=중국여행이 제철을 맞았다. 중국노선 운항 비행기마다 패키지 이용객이 좌석을 꽉 채웠다. 특히 16만9000원부터 시작하는 태산 또는 태항산 패키지는 광활한 산자락을 유람선·케이블카·고층엘리베이터 등 최신 설비를 통해 편하게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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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태항산 케이블카가 전면 개장해, 약 20분간에 걸친 풍경 유람이 가능하다.
트레블비즈(대표 임병연)는 지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태산·태항산·왕망령을 돌아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태산풍경구가 주최한 이번 팸투어는 서울 29명·부산 18명의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태산서 소원성취 하세요’
25일 태안시에서 ‘태산풍경구 한국시장 판촉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태안시 현지 미디어·업계 관계자 10명과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 47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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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타오(刘涛) 태산풍경구 관리국 처장은 “태산풍경구는 국가급 풍경명승지다. 국제여행시장을 개발하고자 협약을 맺어왔다. 작년 10%이상 태산 관광객이 늘었고, 6억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한국시장을 중점적 진행하고자 한국사무소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한국사무소를 맡은 임병연 트레블비즈 대표는 “역사·인문학적 가치가 있는 명산의 한국 사무소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자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임병연 대표가 정식으로 태산 풍경구 관리국으로부터 한국 사무소 설립과 역할 위임을 받는 체결 의식이 진행됐다.
한편, 태산은 불교·도교·유교의 성산이다. 진시황의 중화태산봉선대전 등 ‘소원성취’ 의식이 문화로 자리 잡은 곳이다. 산을 오르기 전 다양하게 소원 빌기 의식을 진행할 수 있다. 태산풍경구의 표어는 ‘소원성취 태산’이다.
◆갑골문자가 발견된 곳 ‘안양시’
26일 안양(安阳)시에서 ‘2016 안양시 여유회의’가 열렸다. 약 150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는 중국 8대 고도(古都) 안양시의 대외 여행 발전 정책과 방안에 대해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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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안양시 여유회의에서는 샌드아트를 통해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주역의 발원지·갑골문자의 발생지인 안양시에는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다. 또한 안양시에서는 패러글라이딩·트레킹·클라이밍·보트투어·사이클링·헬기투어 등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현재 국내 주요 패키지 여행사에서는 안양시 ‘중국문자박물관’을 일정에 포함해 판매하고 있다.
◆새벽 공기 상쾌한 ‘왕망령’
26일 왕망령(王莽岭) 와룡산장(卧龙山庄)에서 ‘왕망령 풍경구 만찬’이 진행됐다. 이 만찬은 왕망령풍경구 관리국과 란화그룹(兰花集团)이 공동주최했다. 란화그룹은 왕망령 관광지를 공동 개발한 회사다. 이번 만찬에서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는 왕망령 풍경구의 여행정책과 발전방안에 대해 들으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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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망령은 일출이 아름다운 풍경구다. 만찬이 열린 왕망령 와룡산장은 일출투어를 위한 버스를 운영한다. 산장은 최근 리모델링을 했으며, 계속해 건물을 신축하고 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짐을 가볍게 들고 가는 것이 좋다.
한편 트레블비즈는 현재 귀주성관광청 및 태항산대협곡·태산·왕망령 한국사무소 업무를 겸하고 있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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