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3월 21일부로 북마리아나 제도(사이판)에 입국하는 모든 한국인 여행자들의 현지 의무 PCR 검사가 무료 지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향후 사이판 트래블 버블 패키지 여행자들이 현지에서 무제한으로 무료 PCR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단, 모든 한국인 여행자에 대한 PCR검사비용 지원 내용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
현재 사이판 내의 여행자들은 7박 이하의 체류 일정으로는 1회, 8박 이상의 일정으로는 2회의 의무 PCR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여행자의 북마리아나 제도 내 체류 기간에 따른 참고사항은 다음과 같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리아나관광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 사이판 내 PCR검사 장소
로타 송송 빌리지
장소 1. 켄싱턴 호텔 사이판(Kensington Saipan Hotel)
- 검사 진행시간: 월~금 08:00~09:30
장소 2. 코블러빌 코로나19 커뮤니티 센터(Koblerville COVID-19 Community Center)
- 검사 진행시간: 월~금 08:30~11:00
**검사 시 필수 지참: 여권, 항공권 이티켓, CHCC 동의서 양식
7일 이하 여행시 PCR검사 장소는 켄싱턴 호텔 사이판, 또는 코블러빌 코로나19 커뮤니티 센터다.
패키지 예약자는 현지 가이드를 통해 세부사항이 안내되며, 자유여행자는 귀국 이틀 전에 여권과 항공권 이티켓, CHCC동의서 지참 후 검사 장소로 이동한다. 검사 약 24시간 이후 발급되는 음성확인서는 사이판 입국 전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필수입국신고서에 명시한 메일로 발송되기에, 정확한 메일 주소 표기가 필수적이다. 한국 귀국 시, 사이판 공항으로 이동 전에 음성확인서를 반드시 출력한다.
8박 이상 일정시 사이판 도착 후 2일 이내에 마리아나관광청 본사(Marianas Visitors Authority)를 방문해 귀국용 PCR검사 관련, CHCC 서류를 제출한다. 제출 시 검사 장소를 안내 받게 되며, 검사 장소에는 여권과 항공권 이티켓을 반드시 지참한다. 검사 약 24시간 이후 발급되는 음성확인서는 사이판 입국 전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필수입국신고서에 명시한 메일로 발송되기에, 정확한 메일 주소 표기가 필수적이다. 한국 귀국 시, 사이판 공항으로 이동 전에 음성확인서를 반드시 출력해야 한다.
패키지 예약자는 현지 가이드를 통해 검사 예약이 가능하고, 자유여행자는 PCR검사 사전예약 사이트(https://covidtesting.chcc.health)에서 검사 최소 이틀 전 사전 예약한다. 검사시 여권과 항공권 이티켓을 반드시 지참한다. 검사 약 24시간 이후 발급되는 음성확인서는 사이판 입국 전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필수입국신고서에 명시한 메일로 발송되기에, 정확한 메일 주소 표기가 필수다.
사이판 현지에서 PCR검사 약 24시간 이후 메일을 통해 양성 확진을 받은 경우 패키지 예약자는 현지 가이드를 통해 안내되며, 자유여행자는 사이판 내 코로나19 안내센터(COVID-19 Info Line: +1(670)788-9233)로 전화해 상황을 알린다. 안내에 따라 5일 의무격리를 진행한 후, 격리 해제일을 고려하여 변경된 귀국일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시점 48시간 이전에 PCR검사 사전예약 사이트(https://covidtesting.chcc.health)에서 귀국용 PCR검사를 예약한다. 검사 장소에는 여권, 코로나19 확진 번호, 그리고 변경된 한국 귀국일을 증명하는 여행일정표 또는 항공권 이티켓을 반드시 지참하여 방문한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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