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짓서울, 라이브 방송 ‘비짓서울, 온더로드’로 서울 매력 생중계 
관광비자 발급 재개, 엔데믹으로 활기를 되찾은 지금의 서울을 전 세계에 생중계
첫 방송은 6월 4일 밤 9시 홍대, 재한 브라질 인플루언서 마셀라와 아만다가 진행
2022-06-03 14:29:34 , 수정 : 2022-06-03 23:52:0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6월 4일부터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비짓서울, 온더로드(Visit Seoul, On the Road)’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모습을 중계하고 실시간 소통한다고 3일 밝혔다.




▲비짓서울, 온더로드(Visit Seoul, On the road) 홍보 포스터


6월부터 매달,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서울 라이브 투어는 비짓서울 인스타그램에서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기능을 이용해 진행된다. 


방송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매달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하고, 즐길 거리를 소개하며 코로나 기간 동안 변화된 모습과 다시 활기를 찾은 서울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국내외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방송과 온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에 넓은 팬층을 보유한 다국적 인플루언서들이 진행을 맡는다.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은 6월 4일 토요일 밤 9시, 브라질 출신의 재한 외국인인 아만다와 마셀라가 진행하며 홍대를 방문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젊음의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인 마셀라와 아만다는 45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오마이프렌드(@ohmyfriendtv) 채널을 운영하며 한국인만 아는 일상 공유하고 K-콘텐츠를 리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브라질 인플루언서 루카도 함께 출연해 브라질 남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대의 대표 명소인 쇼핑거리,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사진관, 카카오 프렌즈 홍대점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최근 재개된 홍대 문화의 대표 아이콘, 야외 공연장 버스킹 존을 방문하여 생중계할 예정이다. 


비짓서울, 온더로드(Visit Seoul, On the Road)는 올해 연말까지 매달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의 사계, 축제, 떠오르는 문화 등을 주제로 현장감 있는 지금의 서울을 전 세계에 라이브로 전할 예정이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서울 라이브 투어, 비짓서울 온더로드(Visit Seoul, On the Road )는 실시간 라이브를 즐기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취향과, 서울 관광 재개 시점에 서울을 여행하고 싶어 하는 잠재적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한 기획”이라며,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 잠재 관광객들에게 다시 활기를 되찾은 현재 서울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고 서울관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켜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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