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최대 1억3000만 원의 한국 여행사 지원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6월17일, 해외여행 재개에 발맞춰 파트너사 여행사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여행사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선정된 여행사는 최대 $10만 달러(한화 약 1억3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여행사는 △골프 & 스포츠 △가족 △친구 및 커플(개별여행객) △사회 안전망 유지 관련업 그룹(의료계 종사자, 소방공무원 등) △허니문으로 구성된 총 5개의 여행자 유형별로, 각각 제안서를 작성할 수 있다. 모든 여행사는 각 유형마다 최대 2만 달러(한화 약 2500만 원)까지 지원 제안이 가능하다. 5개 유형의 제안서가 모두 선정될 시, 여행사는 최대 $100,000(한화 약 1억 3천 만원)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는 것이다.
김세진 마리아나관광청 이사는 “마리아나관광청은 팬데믹 시대에 세계적으로 이례 없는, 성공적인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을 이끌었다. 이를 기반으로, 사이판이 이제 한국과 가장 가까운 미국령 휴양지이자, 안전과 즐거움 모두가 보장되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 더욱 적극적으로, 또한 모두에게 열린 기회로 다가가는 마리아나관광청이 되겠다”라고 이번 여행사 지원 프로그램 발표의 소감을 밝혔다.
▲사이판 마나가하섬_출처_윤더로드
마리아나관광청은 이와 관련하여 모든 여행사를 대상으로 6월 20일 오후 4시 웹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국내 여행업에 등록되어 있는 여행사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관련 링크는 마리아나관광청 한국 사무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여행사 지원 프로그램 참가 제안서의 제출 기한은 6월 23일(목)까지이며, 마리아나관광청은 모든 참여 여행사들에 지정된 참가 제안서 작성 형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사 선정 결과는 각 여행사에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