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6월1일부터 월·수·토요일 주3회 인천-수완나품(BKK) 노선을 운항 중인 타이에어아시아엑스 항공사가 7월부터 주4회(월·수·토·일요일)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파티마 지라펫(Patima Jeerapaet, 사진 ▲) 타이에어아시아엑스 CEO는 6월17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한 태국관광청 미디어컨퍼런스에 참석해 "6월부터 운항 재개한 에어아시아엑스 인천-방콕 노선은 탑승률이 97%에 달한다"며 "7월부터 9월까지 주4회, 10월부터는 매일 운항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엑스는 현재 월·수·토요일 주3회 인천-수완나품(BKK)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전 돈므앙 공항에서 이번에 수완나폼공항으로 변경해, 에아아시아엑스가 운항 중인 치앙마이, 크라비, 푸껫 등의 국내선 경유가 더 편리해졌다는 반응이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유류할증료 0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파티마 지라펫 CEO와 함께 기자 간담회를 진행한 유타삭 수파손(Yuthasak Supasorn) 태국정부관광청장은 "한국인이 7월1일부터 타일랜드패스 및 1만 달러 상당의 여행자보험 없이 태국을 입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는 한국인 여행수요를 증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전세기를 추진한다. 7~8월 여름 성수기에 인천-푸켓, 인천-치앙마이, 부산-치앙마이, 청주-방콕, 무안-방콕 등의 전세기를 준비하고 있다.
▲유타삭 수파손 태국관광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파티마 지라펫(오른쪽에서 네 번째) 타이에어아시아엑스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