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베케플레이션과 더불어 MZ세대의 기프트콘 이용률 증가로 여행 기프트콘 서비스가 등장했다.
기프티콘 거래 플랫폼 ‘니콘내콘’이 최근 여행 및 관광 산업 분야 관련 고객 수요가 점점 높아지는 점을 주목, 여행 카테고리를 신설하면서 야놀자 상품권을 선보인 것.
9일 니콘내콘 측에 따르면 MZ세대 고객 이용률이 높은 니콘내콘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야놀자와 논의 후 공식 입점이 성사됐으며 상품권은 3만원권, 5만원권 등 총 2종으로 선보인다. 상품권 구매 시 구매 금액의 2.5%를 니콘머니로 지급하며, 이를 통해 니콘내콘 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야놀자 공식 플랫폼 내 결제창에서 PIN 코드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더블엔씨 영업팀 이관영 팀장은 “올 여름 여행 및 관광 수요 증가에 발맞춰 여행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여가 플랫폼 야놀자의 입점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수요를 더욱 디테일하게 분석, 부가가치 높은 합리적 소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니콘내콘은 여행 카테고리 신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타 카테고리와의 콜라보도 기획 중에 있다. 여행 상품권에 모빌리티, 외식 등 유저 수요가 높은 관련 카테고리 상품을 결합한 큐레이션 상품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여행 카테고리 내 국내 숙박 예약 플랫폼 기업 추가 입점 논의도 앞두고 있으며 지난달 말에는 항공사, 공유 킥보드 등 모빌리티 분야로도 서비스 확장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교육 및 자기계발 카테고리 신설 등 앞으로도 카테고리 확장 및 브랜드 다양화를 통해 생활 속 전반에서 누릴 수 있는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스타트업 더블엔씨가 운영하는 니콘내콘은 기프티콘 거래 및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브랜드 상품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카페, 편의점, 베이커리부터 문화, 외식, 백화점, 모빌리티 등 245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1만여 종이 넘는 기프티콘을 판매 중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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