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탄자니아관광청이 '스와힐리 국제 관광 엑스포2022'(Swahili International Tourism EXPO 2022, 이하 S!TE2022)에 한국 여행업계를 초청하는 팸투어를 추진한다.
안영주 탄자니아관광청 한국 홍보사무소 대표는 "스와힐리 국제 관광 엑스포 2022 프로그램 중 하나로 팸투어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탄자니아의 유명 관광지들과 새로운 관광명소들을 경험해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참가자들을 초청할 예정이며 한국 여행사도 10개사 정도를 모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2022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S!TE2022(Swahili International Tourism EXPO 2022, 스와힐리 국제 관광 엑스포2022)는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전반적인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인·아웃바운드 관광 교역전이다. 특히 동아프리카의 현지 관광회사들과 중소기업, 국제 관광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관광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거래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행사에는 현지 여행사와 호텔, 롯지, 사파리 관계자, 항공사, 문화 관광 기업, 렌터카 업체 등의 여행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이 참가자들과 B2B미팅은 물론 동아프리카 관광에 대한 교육 세미나와 워크샵도 참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관광, 음식, 예술 등에 관한 전시와 전통 공연, 현지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팸투어는 스와힐리 국제 관광 엑스포2022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다. 팸투어를 통해 탄자니아의 유명 관광지들과 새로운 관광명소들을 경험해볼 수 있다. 탄자니아관광청 측은, 전 세계적으로 참가자들을 초청할 예정이며 한국 여행사도 10개사 정도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탄자니아의 대표적인 관광지 킬리만자로산
행사 기간 동안 숙박과 교통을 비롯한 식사가 제공되나 항공편은 제공되지 않는다. 현재 한국-탄자니아 간의 직항 항공편이 없어 에미레이트 항공, 카타르 항공, 에티오피아 항공 등을 이용하여 경유해야만 한다.
스와힐리 국제 관광 엑스포 2022 에서 제공하는 팸투어 코스는 킬리만자로-음코마지(Kilimanjaro-Mkomazi), 응고롱고로와 세렝게티(Ngorongoro and Serengeti), 루아하 국립공원과 이링가 엑티브 사파리(Ruaha National Park and Iringa Active Safari), 등 총 6가지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이 중 참가자가 원하는 코스 1가지를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다.
탄자니아는 광활한 자연과 다양한 문화, 그리고 역사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산(Kilimanjaro Mountain)’과 ‘세렝게티(Serengeti National Park)’, ‘응고롱고로 보호구역(Ngorongoro Conservation Area)’등이 있으며, 이곳에서 사파리를 통해 BIG5라 불리는 ‘사자, 코끼리, 표범, 코뿔소, 버팔로’ 외에도 얼룩말, 기린, 사슴 등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야생 속에 위치해 있는 롯지와 리조트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커피, 하이킹, 수상스포츠, 휴양, 전통 부족 등을 위해 탄자니아를 찾는 사람도 많다.
탄자니아관광청 측은 스와힐리 국제 관광 엑스포2022는 성장하고 있는 동아프리카 여행 시장을 살펴보고, 현지 여행 관계자들과 새로운 파트너쉽을 구축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고 강화할 수 있는 폭 넒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팸투어 문의는 탄자니아관광청 한국홍보사무소(㈜제이스타매니지먼트솔루션)에 연락하면 된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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