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대표 주내선 항공사인 아일랜드에어(WP)가 지난 6월 한 달간 91%의 정시 운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에어 한국사무소인 아이커넥트 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은미, 이하 ‘아이커넥트’)는 “4월부터 6월까지 정시 운항률 89.8%를 기록했으며, 특히 6월에는 91%의 정시 운항률을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일랜드에어는 하와이 이웃 섬을 운항하는 대표 항공사로서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5년 9월부터 운항률에 대한 자료를 공식 발표하고 있다.

데이비드 우치야마(David Uchiyama) 아일랜드에어 CEO는 “지난 2분기에는 정시 운항률을 개선했다. 또 호놀룰루(오아후)-리후에(카우아이)와 호놀룰루(오아후)-코나(하와이아일랜드)를 연결하는 신규 노선 취항과 함께 50여 명의 새로운 직원들을 채용했다”며 “이러한 다방면의 성과는 항공사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므로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아일랜드에어는 앞으로도 하와이 이웃 섬 여행 활성화와 더불어 모든 탑승 고객이 만족하는 하와이 여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일랜드에어는 현재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하와이아일랜드 등 총 238편의 하와이 섬 간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하와이 주내선 항공사이다. 아일랜드에어의 ‘ATR 72’ 여객기(64석)는 환경 친화적 기종으로, 제트기보다 낮은 고도에서 비행한다. 이에 탑승객들은 태평양의 해안선과 녹음 짙은 산의 경관, 수려한 폭포 등 하와이 대자연의 감동적인 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탑승 경험을 맛볼 수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