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가 새로운 ‘마일즈 투 포인트(Miles to Points)’ 서비스를 통해 양사 회원이라면 누구나 대한항공 스카이패스(SKYPASS) 마일리지를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카이패스는 대한항공의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으로, 대한항공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ATW) 2021년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0년 설립된 글로벌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SkyTeam)의 창립 멤버다.
그동안은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것만 가능했으나 이번 시행을 통해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도 전환할 수 있게 되면서,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은 더 많은 여행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스카이패스와 메리어트 본보이에 모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와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의 전환율은 2마일 대 1포인트이며, 회원 1명당 하루 최대 20만 마일을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마일리지를 포인트로 전환 시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계정으로 자동 적립되며, 8주 안에 포인트 잔액이 반영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 지역 마케팅, 로열티 & 파트너십 담당 줄리 퍼서(Julie Purser) 부사장은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하면서 더 다양한 여행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메리어트 본보이 프로그램은 1억6500만명의 회원에게 전 세계 30개 글로벌 브랜드와 호텔로 구성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놀라운 포트폴리오를 살펴볼 무한한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는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들에게 더 흥미진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은 누구나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를 사용해 전 세계 8000개가 넘는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의 무료 숙박과 메리어트 본보이 모먼츠를 통한 콘서트 전용석, 미식 경험, 주요 스포츠 행사 등 여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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