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오만의 국영 항공사 오만항공이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인 아펙스(APEX,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2023년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펙스의 공식 항공사 등급 평가는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여행 어플리케이션 ‘트립잇(TripIt)’을 통해 수집한 승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항공사 등급 프로그램이다. 600개 이상의 항공사를 이용한 전 세계의 승객들이 별 5개를 만점으로 백만 개에 가까운 항공편을 평가하였으며, 평가 결과는 전문 감사회사를 통하여 검증 받았다.

아펙스 공식 항공사 등급 평가(APEX Official Airline Rating)는 국제 항공사(Global Airlines), 주요 항공사(Major Airlines), 지역 항공사(Regional Airlines), 저가 항공사(Low Cost Carriers) 총 4가지 부문으로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오만항공은 주요 항공사(Major Airlines)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획득했다. 

오만항공은 좌석의 편안함, 기내 서비스 및 엔터테이먼트를 포함한 다방면의 고객 평가를 통해 3년 연속 해당 어워드를 수상했다.

▲오만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압둘아지즈 빈 사우드 알 라이지(Abdulaziz bin Saud Al Raisi) 오만항공 최고 경영자는 “항공산업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고객의 기대는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혁신적 항공기 디자인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려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선정으로 오만이 세계적인 여행지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한편 오만항공은 2022년 아펙스의 항공사 고객 선정(APEX Passenger Choice Awards® ) 중동에서 가장 안락한 좌석도 수상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