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지난 12월 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관계기관과 교육전문가가 모인 자리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제 교육을 했던 지도교수와 우수교육생도 참가하여 교육의 실무적용 및 발전방향을 토론하고 우수교육생의 성과물을 발표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성과보고회 모습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역량강화 사업은 KATA가 오랜 기간 여행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업무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며 교육원 운영을 통해 전문성과 교육 실효성을 확대해가고 있다. 특히, 금번 교육에서는 IT를 기반으로 한 실무중심 교육이 강화되어 여행업 종사자들이 현업에 적응하고 업무에 즉각 활용 할 수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교육수료생 5,620명으로 당초 목표했던 인원의 25%를 초과 달성했다.
▲우수교육생 시상
우수교육생들의 발표내용에는 자신이 제작한 과제물을 실제 사업과 업무에 반영하여 성과를 올리고 있다면서 KATA에서 주관하는 교육에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라며 만족감을 표현했고 교육수료자들의 설문조사를 확인해도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온라인 교육과정과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오프라인 교육을 재개하여 교육 효과성을 높였고 지방교육 개최를 통해 지역 종사자들의 역량강화와 활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개별 제작한 영상콘텐츠를 교육원 웹사이트에 게시하여 교육생들의 재학습방안 등 학습효과와 교육편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022년 교육수료자 설문조사 결과
KATA교육원 관계자는 “여행업이 사업 규모와 운영방식에 따라 특성이 다르고 종사자 업무 역시 다양하다며, 정해진 예산으로 개별이 요구하는 모든 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이번 간담회에서 거론된 여러 의견을 반영하여 업계종사자 모두가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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