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에 입점할 ‘2023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3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 모집 포스터
이번 회원사 모집은 본격적인 관광 정상화를 맞이하여 내·외국인의 오감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체험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진행된다.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콘텐츠 브랜드로, 포털사이트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신청할 수 있는 체험관광 콘텐츠 상품 유형은 6가지로, 음식, 역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레저, 문화/예술, 비대면이 있으며,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개인 또는 단체(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관광업계 재도약을 위해 올해는 이전과 다르게 ‘수시 모집’을 기반으로 신규 콘텐츠 발굴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기존 연간 3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모집했던 반면 올해부터는 수시 모집 및 상/하반기에 2회에 걸쳐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서류심사-현장실사-전문가 심사 절차를 걸쳐 최종 선정된다.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업체는 서울관광재단 원모어트립 공식 회원사로 등록되며 전문적인 상품화 과정을 포함하여 글로벌 판매 플랫폼사 등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지원 등 관광 상품으로 개발 및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원모어트립 공식 누리집 파트너스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은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관광재단 이준 관광서비스팀장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으로 수많은 나라들이 국경을 개방하고 있으며, 치열해진 관광 산업의 경쟁 속에서 서울만이 가진 매력과 개성을 관광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서울의 숨겨진 다양한 매력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원모어트립 신규 콘텐츠 모집에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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