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밋 하와이(Meet Hawaii)가 메리어트 하와이와 하와이안항공과 공동으로 한국 MICE 관계자 및 기업체 관계자들을 '2023 알로하 MICE 워크숍에 초청했다.
5월3일 명동 디어스 호텔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도심과 휴양지의 매력을 고루 갖춘 품격이 다른 MICE 목적지로서의 하와이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단체 여행에 최적화된 메리어트 하와이 소속 고급 호텔을 소개하고 하와이안항공의 그룹 승객 대상 특별 혜택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밋 하와이 측은 밝혔다. 행사에는 총 40명의 MICE 전문 여행업계 종사자, 랜드사, 그리고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먼저, 밋 하와이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와 휴양시설뿐만 아니라, 국제회의, 컨벤션 등 글로벌 수준의 MICE 인프라를 갖춘 하와이를 소개했다. 환대와 배려를 중시하는 ‘알로하’ 정신의 하와이 문화와 서로 다른 매력의 하와이 6개 섬들을 소개하며, 다른 MICE 여행지와 차별화된 하와이를 강조했다.
메리어트 하와이에서는 하와이 섬 전역에 걸쳐 위치한 다양한 레이블의 호텔을 소개, 그룹 투숙과 MICE 전용 숙박시설로서의 매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호텔은 총 6곳으로 ▲쉐라톤 마우이 리조트 & 스파, ▲리츠칼튼 레지던스 와이키키 비치, ▲로열 하와이안 리조트 와이키키, ▲쉐라톤 와이키키, ▲모아나 서프라이더 웨스틴 리조트 & 스파, ▲쉐라톤 프린세스 카이울라니를 포함한다.
하와이안항공(HA)은 캐빈 별 특징과 함께 웰컴 기내 방송, 전용 체크인 카운터, 그룹 사이즈 별 무료 항공권 제공, 웰컴 기프트 등 MICE 그룹 승객에게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책임감 있는 여행(Travel Pono) 캠페인, 팀 코쿠아(Team Kokua) 봉사활동 등 지속 가능한 하와이 여행을 위한 하와이안항공의 노력에 대해 소개했다.
뒤 이어 진행된 네트워킹 디너에는 푸짐한 하와이 여행권이 걸린 럭키드로우 세션도 마련됐다. 특히, 하와이안항공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지원한 인천-호놀룰루 구간과 호놀룰루-이웃섬 구간이 포함된 1인 항공권 2매, 메리어트 하와이 호텔 숙박권 등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밋 하와이 아시아/오세아니아 마켓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앤드류 고(Andrew Koh)는 “다양한 지역이 최고의 마이스 목적지로 경쟁하고 있지만, 하와이는 그 어느 지역과도 비교될 수 없는 하와이만의 알로하 정신이 있다”고 말하며, “실제로 하와이는 북미 마이스 마켓에서 재방문율이 가장 높은 목적지이며, 고객 만족도 또한 가장 높은 지역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밋 하와이는 사회적 책임(CRS)의 일환으로, 하와이 관광청에서 선보인 ‘말라마 캠페인(배려하는 여행)’을 마이스 단체 하와이 방문에도 적용 및 적극 홍보하고 있다. ‘말라마 캠페인’은 하와이에서 보내는 시간이 단순 ‘방문’을 넘어 하와이 문화를 배려하고, 지역 사회에 돌려주는 지속가능한 여행 만들기 캠페인이다.
밋 하와이는 현재 하와이로 마이스 단체 유치 여행사에게 인원에 따른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한국 마켓에 보다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리뉴얼해 지원책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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