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아웃리거 리조트 & 호텔 그룹(Outrigger Resorts & Hotels)이 ‘하와이에서 가장 하와이다운 호텔’ 로 유명한 마우이 섬의 리조트인 카아나팔리 비치 호텔(Kaanapali Beach Hotel)을 인수하기로 했다. 또 이번 인수로 아웃리거는 마우이의 유서깊은 라하이나 타운에 있는 매력적인 객실 18개인 더 플렌테이션 인 (The Plantation Inn)의 소유권도 갖게 됐다.
1980년대부터 카아나팔리 비치 호텔은 하와이 관광 산업 전반에 걸쳐 하와이 문화를 보존하고 지원하는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객실을 포함, 한화 약 990억 원(7500만 USD) 규모의 호텔 전체 리노베이션을 단행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아나팔리 비치 호텔은 최근 트립어드바이저 (Trip Advisor)에서 미국 1위 해변과 세계 10위 해변으로 선정된 황금빛 모래 사장에 위치하며, 새로 지은 레스토랑들과 함께 43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카누 및 스노쿨링 투어와 같은 풍부한 해양 액티비티와 함께 투숙객을 위한 12개의 하와이 정통 문화 클래스를 제공한다.
카아나팔리 비치 호텔은 오는 7월26일 이후로, 아웃리거 카아나팔리 비치 리조트(Outrigger Kaanapali Beach Resort)로 리브랜딩 되어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아웃리거 측은 "하와이 문화 계승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리거와 카아나팔리 비치 호텔의 이번 결합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프 와그너(Jeff Wagoner) 아웃리거 리조트 & 호텔 그룹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마우이 리조트 인수로 아웃리거의 포트폴리오가 강화됐고, 동시에 세계 최고의 프리미어 비치 프런트 리조트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또한, 마우이 리조트에 대한 아웃리거의 투자로 하와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상생과 나눔의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창립 75년 째 된 아웃리거 리조트 & 호텔 그룹은 프리미엄 비치 프런트 리조트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아웃리거는 현재 마우이에 있는 7개의 콘도미디엄 리조트를 포함하여 하와이 오아후 및 이웃 섬들 전체에 걸쳐 26개의 리조트, 호텔 및 콘도를 소유 또는 운영하고 있다. 아웃리거는 지난 2년 간 하와이 섬의 아웃리거 코나 리조트 & 스파 (Outrigger Kona Resorts & Spa), 태국 남부의 3개 호텔, 몰디브의 5성급 리조트를 포함하여 5개의 고급 해변 리조트를 추가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웃리거 한국 사무소 에스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대표 성현아)로 문의하면 된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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