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비엣젯항공(VJ)은 5월 3주간에 걸쳐 A321 NEO 3대, A330 1대 총 4대의 신규 항공기를 추가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항공기 도입은 비엣젯 항공의 대륙 간 노선 확장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이다.
▲비엣젯의 새로운 A321 Neo ACF 항공기
새롭게 도입되는 항공기는 배기가스 감소 및 환경 보호에 특화된 항공기로 비엣젯항공의 현대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신규 항공기의 도입은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승객에게 최고의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항공기 신규 도입은 최근 비엣젯항공의 노선 확장 계획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비엣젯 항공은 최근 베트남에서 일본 히로시마, 인도 고치로 가는 새로운 국제선 노선을 발표하였으며, 지난주부터는 하노이- 푸켓 노선도 운항을 시작했다. 또한 7월부터는 푸꾸옥과 다낭 직항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홍콩, 대구, 다낭 노선을 재개해 올여름 증가할 여행 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제노선을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비엣젯의 새로운 A321 Neo ACF 항공기 내부
비엣젯항공 측은 2023년에 에어버스 A330 와이드바디 항공기 9대를 포함해 총 87대로 항공기 대수를 확장해 승객 수와 효율성 측면에서 베트남 여행의 시장 리더 위치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2023년 2570 만 명의 승객의 탑승을 목표로 13만9513편의 항공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비엣젯 항공의 2023년 매출 목표는 약 2조8300억 원 이상이며, 세후 이익은 약 564억6000만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지속적으로 A330 및 A321 항공기를 도입하고, 전자 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세계 최고의 합리적인 비용, 효율적인 항공사로서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전역에서 한국, 호주, 인도, 일본,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의 주요 여행지로 다양한 항공편의 국제노선을 제공하고 있다.
▲비엣젯의 새로운 A330 항공기 내부
현재, 비엣젯 항공은 서울에서 하노이, 호치민, 다낭, 하이퐁, 나짱, 푸꾸옥, 달랏, 칸토까지 8개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에서 하노이, 호치민, 나트랑까지 4개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23년 7월 1일부터 대구-다낭 노선이 재개되며, 부산-달랏 노선도 신규 운항할 예정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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