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MICE협회(회장 신현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춘천시, 춘천시관광협의회, 강원도관광재단이 후원하는 ‘2023 MICE 디지털 All-in-One 과정 in 강원’ 교육이 지난 6월 2일, 춘천시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2023 MICE 디지털 All-in-One 과정 in 강원 수료식 사진
MICE 디지털 All-in-One 과정은 MICE산업의 지역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디지털전환(DX)을 주제로 지역에서 진행되는 집체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MICE 업계 종사자와 MICE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취업희망자(입문자)로, 본 교육을 통해 50여 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MICE 행사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분야를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게 구성됐다. ▷MICE산업 및 디지털 트렌드 이해를 시작으로 ▷vMix를 활용한 MICE 온라인 행사 송출 실습 ▷웹 빌더 Tool을 활용한 MICE 행사 홈페이지 제작 실습 ▷MICE 산업 속 ChatGPT 활용법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MICE 산업 속 ChatGPT 활용법 수업은 생활 속에서 많이 언급되는 분야이고, 단계별 설명으로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기존 교육과 차별화되는 또 하나의 특징은 MICE업계 종사자와 입문자의 네트워킹 강화이다. 참가자들은 재직자 ‧ 입문자 구분 없이 한 팀이 되어 전체 교육에 참여했다. 입문자는 업계 실무자로부터 직접적인 조언을 듣고, 진로 및 취업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으며, 종사자는 업계 멘토로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고, MZ세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2023 MICE 디지털 All-in-One 과정 in 강원 유니크 투어 사진
또한, 본 교육은 춘천시, 춘천시관광협의회, 강원도관광재단과 협력해 참가자들에게 지역 MICE‧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춘천시 유니크 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인 킹 카누 팀워크 프로그램은 기업회의‧인센티브 투어 참가자들 대상으로 개발된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협회는 본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산업에 대한 시야 확장과 디지털 분야의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협회 담당자는 “참가자들이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업계 종사자와 입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MICE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 MICE 디지털 All-in-One 과정 in 강원 유니크 투어 사진
오는 7월, 신촌에 개관한 MICE 인재원에서는 ▷MICE 디지털 마케팅 과정 ▷MICE 미디어 커뮤니케이터 양성과정이 진행된다. MICE 디지털 마케팅 과정은 디지털 MICE 트렌드에 맞춰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MICE 미디어 커뮤니케이터 양성과정은 스피치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행사 맞춤형 사회자가 되어보는 과정이다. 과정별 교육생 모집은 6월 초 진행되며, 과정 안내 및 신청은 온라인마이스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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