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미국방문위원회(Visit USA Committee)가 6월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공동으로 회원사 150여 명을 초청해 네트워킹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와인과 골프 성지로서의 미국을 홍보하기 위해 와인과 골프를 테마로 기획됐다. 캘리포니아 와인협회 등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캘리포니아 와인 시음회, 안홍기 프로의 원 포인트 골프 레슨, 미국 스타일의 음식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델타항공의 시애틀 왕복 항공권, 유나이티드 항공의 샌프란시스코 왕복 항공권 및 웬티 와이너리 방문권, 하와이안 항공의 호놀룰루 왕복 항공권 및 폴리네시안 레지던스 숙박권과 로얄 하와이안 골프코스의 골프 라운드 3인 이용권 등의 풍성한 여행 상품이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주어졌다.
▲안홍기 프로(우측)가 한 참석자에게 원 포인트 골프 레슨을 진행 중이다.
▲왼쪽부터 박범준 유나이티드항공(UA) 이사, 이은경 캘리포니아관광청 대표, 유수진 하와이안항공(HA) 한국 지사장, 김은미 미국관광청 한국 대표, 손현중 주한미국대사관 선임 상무전문위원, 윤민 타이드스퀘어 대표
미국방문위원회는 미주 지역 여행업계 파트너들의 공동 협력 하에 미국 여행 시장 개발 및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비영리 단체로 약 20여 개의 항공사 및 여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진 면면을 봐도 미국에 대한 전문성이 돋보인다. 회장인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지사장을 필두로, 박범준 유나이티드항공 이사, 김은미 미국관광청(BRAND USA) 대표, 이은경 아비아렙스 코리아 대표, 윤민 타이드스퀘어 대표가 2023 미국방문위원회 이사진이다.
미국방문위원회는 올해 2월16일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에서 활동 재개를 알리는 정기 회의를 개최한 후로 활발하게 미국을 알리고 있다. 5월에는 IPW 2023에 한국 여행사들을 대거 참석시켜 개최지 샌안토니오 및 텍사스주의 다양한 여행 인프라를 체험하며 관련 상품개발을 독려했다.
▲미국 택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개최한 IPW2023에 참가한 한국 회원사 관계자들
미국방문위원회 관계자는 "미국방문위원회 회원사는 미국을 사랑하는 여행기업은 누구든지 가입을 환영한다"며 "이번 네트워킹 리셉션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미국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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