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최초 이스라엘 텔아비브 직항 노선 개척한 에어아스타나, 항공권 판매 개시
2023-06-15 21:05:39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에어아스타나(KC)는 9월부터 에어버스 A321LR 기종으로 주 2회 운항하는 알마티 발 이스라엘 텔아비브 행 신규 직항편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어아스타나의 이번 취항은 카자흐스탄과 이스라엘 간의 최초의 직항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새로운 방향으로의 항공사 노선 확장을 의미한다고 에어아스타나 측은 전했다. 


 
에어아스타나는 목요일 04:30에 알마티에서 출발해 08:15에 텔아비브에 도착한다. 일요일에는 04:10에 출발해 07:55에 도착한다. 텔아비브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09:30에 출발하여 18:20 알마티에 도착한다(이상 현지 시간 기준). 비행 시간은 알마티->텔아비브 6시간45분, 텔아비브->알마티 5시간50분 걸린다. 

 

 

텔아비브는 지중해를 따라 펼쳐진 모래 해변으로 유명하며 관광객들에게 문화, 건축, 역사, 엔터테인먼트 및 요리 문화가 독특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아델 다울렛벡(Adel Dauletbek 사진 ▲) 에어아스타나 마케팅 및 영업 담당 부사장은 "텔아비브로 향하는 새로운 Air Astana 서비스를 이용하여 중동지역의 독특한 국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텔아비브는 관광과 새로운 발견을 위한 무한한 기회가 있는 흥미진진한 도시이다. 에어아스타나의 편안함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은 이 여행을 잊을 수 없게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항공권 예약은 현재 에어아스타나 공식 웹사이트, 항공권 판매 사무소, 공인 대리점 및 예약센터에서 할 수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