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전남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에 건설 중인 오시아노호텔(가칭) 안전 점검을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남 오시아노호텔(가칭) 건설현장 안점 점검 사진
이번 합동 안전점검에는 공사를 비롯해 인동건설, 포스코A&C건축사무소가 참가했으며,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2023년 2월 착공한 오시아노호텔은 부지면적 39,166㎡, 연면적 9,50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20개 객실 전체가 바다 조망이 가능한 해남지역 최초 4성급 호텔이다. 국토 서남권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 오시아노호텔(가칭) 건설현장 안점 점검 모습
참고로 오시아노관광단지는 154만 평 규모(여의도 면적의 1.7배)로 조성됐으며, 단지 내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장은 바다 조망을 즐기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해남 오시아노호텔(가칭) 건설현장 안점 점검 모습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여름철 특성을 고려해 오시아노호텔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등의 요구기준에 맞는 시설물 관리실태, 신축공사 분야별 긴급 안전점검을 했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했으며, “또한, 호텔 완공을 통해 오시아노관광단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시아노 리조트호텔은 한국관광공사가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400억원을 들여 올 하반기 개장 목표로 건립하고 있는 호텔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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