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가 2023년 5월 한국관광통계를 공표했다.
공사가 29일, 공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2022년 5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객은 전년 동월대비 398.6% 증가했으며,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객도 전년 동월 대비 43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원주 사옥 전경
2023년 5월 한국을 찾은 외래객은 총 867,130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중국 관광객은 개별여행객 및 SIT 수요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39.0% 증가한 378,358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일본 관광객도 골든위크(4.28~5.7), 항공공급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63.3% 증가한 665,611명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일본을 제외한 그 외 아시아 ‧ 중동은 전년 동월 대비 349.0% 증가했다.
홍콩 관광객은 석가탄신일 연휴(5.26~28), 전자여행허가 한시적 면제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9221.5% 증가한 136,924명이 입국했으며, 대만 관광객은 인센티브 단체 방한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8380.2% 증가한 304,792명이 한국을 찾았다.
그 외 아시아중동 관광객도 인센티브 단체관광, 항공공급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9.1% 증가했다. 구미주/기타 관광객도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연휴, 방한관광 판촉 캠페인, 항공사 신규 취항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국 방한 외래관광객 (단위: 명, %)
외래관광객 방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 5월 우리 국민 해외여행객 수도 연휴 등을 맞이해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면서 전년 동월(315,945명) 대비 432.7% 증가한 1,683,022명이 출국했다.
한편, 2023년 5월 한국관광통계에 대한 세부 통계 자료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게시되어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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