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올해 두 번째 신입 승무원 채용
2023-07-11 20:55:32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진에어(LJ)가 약 120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하반기에 채용한다. 
 

이번 채용 모집은 지난 2월 상반기 채용에 이어 두 번째다. 학력·연령·전공·성별·신장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어·일본어·중국어 등의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지원 자격은 최종 학교 기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입사 지원서는 7월 10일부터 7월 14일 18시까지 진에어 채용 홈페이지에서 TOEIC 및 TOEIC Speaking 등 공인 어학성적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또한 진에어는 이번 채용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력인증제를 도입해 기존 체력 심사를 대체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 △인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2차 면접 합격자에 한해 국민체력 100 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3년 9월부터 입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열린 사고와 긍정의 에너지, 그리고 자신만의 개성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상반기에 채용된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약 332시간에 걸친 철저한 훈련과 교육을 마치고 오는 12일부터 탑승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위한 비행 근무에 투입된다.

 

한편 진에어는 항공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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