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아이들의 놀이 천국인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음식점 및 체험시설을 운영할 입주자를 오는 8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순창발효테마파크, 음식점 및 체험시설 입주자 모집 이미지
발효테마파크는 실내 운동플랫폼, 드론축구장, 클레이사격장, 아트 클라이밍 등을 갖춘 복합 놀이문화공간으로 지낸해에 개장해 매달 방문객들이 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만 총 8만명이 방문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공간이다.
현재, 발효테마파크는 푸드사이언스관, 챔피언 스포츠파크, 다년생식물원 등 6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추억의 식품거리, 음식 스토리마켓 등 5개 시설의 추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군은 추억의 식품거리, 음식 스토리마켓에 입점할 음식점 및 체험시설 11개소를 모집하여 그동안 제기된 먹거리 부재 문제도 해결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 순창군에 주소를 둔 자로 입주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순창군 홈페이지와 온비드 사이트에서 입찰공고를 참고하여 오는 8월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히, 군은 입점 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업 전 전문가 등을 동원하여 메뉴개발 및 서비스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할 계획으로, 테마파크를 찾는 주된 연령층인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의 취향에 맞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최근 관광트렌드는 먹방, 당일치기인데 그동안 테마파크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지만 특색있는 먹거리 부재로 관광은 순창에서 하고 먹거리는 인근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며, “이번에 테마파크에 음식점 등 경쟁력 있는 상품을 입주시켜 관광 체류시간 증대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효테마파크 근린생활시설 입주에 대한 문의는 순창발효관광재단 경영기획팀 또는 장류산업사업소 음식문화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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