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3-2024 광화문광장 마켓」 참여업체 160개 사를 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20일까지, 10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23~2024 광화문광장 마켓 참여업체 모집 포스터
광화문광장 마켓은 서울 야간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영감을 받아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마켓 부스를 조성하고 다채로운 시즌 소품, 수공예품, 겨울철 먹거리를 홍보·판매한다.
지난해 시범사업 운영 기간인 36일간 54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총 87개 소상공인이 참여하여 6억 3천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서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2023-2024 광화문광장 마켓에서는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대비 부스 규모를 2배로 확대해 더 다채로운 상품과 수공예품,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개최되며, 자세한 세부 일정 및 내용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모집부문은 ▷일반상인(소품, 수공예품 등), ▷먹거리(식음 완제품, 푸드트럭), ▷지역 명물 먹거리로 구분되며, 부문별 참여요건에 적격한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22 광화문광장 마켓 전경 사진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월과 1월, 총 2개 시즌으로 나누어 시즌별 80개 업체, 총 16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첫 번째 시즌은 ’23년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새해를 기념해 리뉴얼되는 두 번째 시즌은 ’24년 1월 1일부터 1월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최초로 푸드트럭과 식음 부스를 운영하는 등 총 60개의 먹거리 업체를 모집한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을 통해 참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결과는 11월 8일(수) 서울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상인과 단체는 원하는 시즌과 모집부문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과 신청서류 등 세부사항은 서울관광재단 공식 누리집 모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서울의 특색있는 문화와 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라면서, “올해는 마켓 부스를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확대하여, 관람객들에게 더 다양한 서울 야간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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