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관광청, 부산국제관광전 '최우수상' 영예
최우수 부스·최우수 공연상 수상
2016-09-29 00:37:36 | 김종윤 기자

괌 관광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최우수 부스상’과 ‘최우수 공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관광협회, (주)코트파가 주관한 ‘제 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는 40여 개국 250여개 기관과 단체, 관광 업체 등에서 400개가 넘는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괌 차모로 원주민 가옥의 초석이 되었던 라테스톤을 모티브로 제작된 괌 부스에서는 괌 전통 공연 및 미스괌과의 포토타임, 그리고 괌 여행권을 손에 쥘 수 있는 시크릿 박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괌 홍보를 위해 파견된 괌 관광청 사절단은 티나 무나 반스 상원의원, 지나 코노 괌관관청 한국 담당 매니저, 디 헤렌데즈 괌정부관광청 민속공연팀 팀장, 글로리아 넬슨 2016 미스 어스 괌 및 민속 공연단으로 약 10여 명에 이른다.



또 괌 관광청은 8일과 9일 양일간 앞서 열린 대구, 부산 로드쇼를 통해 괌의 차모로 문화 및 다가올 다채로운 이벤트를 영남지역의 약 250여 개 여행사, 항공사 및 매체에 홍보하였다. 또한 괌 대학, 두짓타니 괌 리조트, 퍼시픽 스타 리조트, 센트리 호스피탈리티, PHR, 알루팡 비치 클럽, 아웃리거 괌 비치 리조트, 하얏트 리젠시 괌, 베이뷰 호텔 괌, 발디가 그룹, 레오 팰리스 리조트 괌, 온워드 비치 리조트 괌, 닛산 렌트카 등 괌 현지 업체들의 개별 브리핑 시간도 마련했다.
 

남태평양의 휴양지 괌을 찾는 관광객 수는 기록 경신을 거듭하고 있으며,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인 한국의 관광객 수 또한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구와 부산에서 직항이 꾸준히 늘고 있어 괌 관광청은 영남지역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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