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대한항공(KE)이 대한항공조종사노조와 2023년 임금협상을 잠정 합의했다고 9월26일 밝혔다.
합의 내용은 △임금 총액 기준 3.5% 인상(기본급 및 비행수당 각 3.5% 인상) △경영성과급 지급한도를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조정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등이다.
또한 국내 체류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 퀵턴 수당 지급기준 조정 등도 잠정 합의안에 포함시켰다.
대한항공 측은, 잠정합의 내용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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