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2024 첫 전세기는 라오스 · 베트남 … 동계 골프 수요 겨냥
2023-09-15 13:02:56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한진관광(대표이사 안교욱)이 2024년 첫 전세기 목적지로 라오스 비엔티안과 베트남 달랏을 선택했다. 동남아의 매력적인 두 나라인 라오스와 베트남에서 골프와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품격 높은 상품이 준비되어 눈길을 끈다.

비엔티안 전세기 상품은 라오스를 여행하기에 최적의 날씨인 1월과 2월에 진행되며, 골프와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그동안 저가 항공사나 외국 항공사 노선만 이용 가능했으나 한진관광에서 처음으로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선보여 더욱 주목할만하다.  

 


비엔티안 레이크뷰C.C

 

비엔티안 골프 상품은 호텔과 골프장 간의 이동 거리가 30분 이내로, 이동에 대한 피로도를 크게 줄였다. 비엔티안의 명문 골프장인 레이크뷰C.C, 롱비엔C.C, 부영씨게임즈C.C, 라오C.C 등 동남아에서도 코스관리가 잘된 골프장들만 선정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비엔티안 최고의 호텔인 크라운 플라자 호텔을 이용(품격플러스 상품 한정)하며, 골퍼들의 일정 편의를 위해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오스는 관광으로도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수도 비엔티안, 청춘과 낭만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 방비엥,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루앙프라방 등은 관광 명소로도 유명하다. 비엔티안에서 루앙프라방까지 고속철도가 생기면서 여행 스케줄이 한층 여유로워졌다.

 

 

베트남 달랏의 경우 최근 많은 예능 프로에 소개되면서 동남아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올랐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독특한 프랑스식 건축물로 유럽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달랏 역시 1월과 2월은 따뜻한 기온과 맑은 날씨로 골프를 즐기기에 좋은 기간이어서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진관광은 달랏 상품에서 2022년에 오픈한 아코르 계열의 머큐어 호텔을 숙소로 이용(품격플러스 상품 한정)하고,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하여 골프 이용객의 편의를 더욱 높였다.


달랏 기차역

 

한진관광 관계자는 “2024년 첫 동남아 전세기 상품은 고객들에게 골프부터 관광까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였고, 편안함과 품격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라며 “새해의 첫 여행은 한진관광이 준비한 동남아 전세기 상품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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