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코로나19 이후 여행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IT 여행 기업들과 패키지 여행시장을 주도해온 전통 여행사들의 협업이 증가한 가운데 한진관광과 마이리얼트립도 이러한 흐름에 가세했다.
‘한진관광’은 ‘마이리얼트립’과 지난 10일 업무 협약을 맺으며 에어텔 및 패키지 여행 상품 협업 등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0일 오후 2시 마이리얼트립 본사에서 치러진 협약식에서 한진관광 안교욱 대표(좌)와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우).
이번 제휴를 통해 마이리얼트립 ‘마이리얼패키지’ 기획전을 통해 무격리 지역인 하와이/괌/달랏 한진관광 에어텔·패키지 여행 상품이 선보이며, 한진관광의 차세대 패키지 상품인 하이브리드 상품도 마이리얼트립의 단품 상품을 활용하여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그밖에 양사 고객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자로서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에 최선을 다하고, 신규 상품 개발 및 운영 시 상호간에 우선적 협의 하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맞춤 여행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마이리얼트립과의 업무 제휴가 한진관광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한층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한 여행 서비스 뿐 아니라 추후 다양한 분야로도 제휴를 확대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양사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참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는 “앞으로 항공과 호텔은 물론 여행지에서의 경험까지 프리미엄으로 제공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 있는 한진관광의 경험과 마이리얼트립이 가진 데이터를 통해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는데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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