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2022년도 지방출자 출연기관 발전유공(단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이 수상한 지자체 출연기관 발전 유공 표창
지방출자·출연기관 발전유공 표창은 정부 및 지자체 정책 준수 등을 통해 기관 효율화 실현,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선도한 기관에 매년 행정안전부가 유공자 및 유공 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심사 기준인 ▷경영평가 결과(나 등급 이상) ▷정부 및 지자체 정책 이행도 ▷지방출자 및 출연기관 발전 기여도 ▷고객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단체 표창에 선정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3년 연속 가 등급, 새정부 인수위 국정과제 및 청와대 활성화 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서울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단체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서울관광재단 로고
’21년에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조기 회복하기 위해 관광업계 대상 위기극복 자금을 5,882개사, 126억원을 지원했다.
’22년에는 새정부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관광분야 국정과제 수립 지원을 위한 전문가 초청 및 간담회 개최 그리고 ‘22년 5월 청와대 개방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다누림버스를 활용하여 청와대 셔틀버스 운영 및 관광 약자 63,440명을 수송하는 등 서울시 및 정부 정책 이행 부문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시 47개 대상 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전국 502개 기관 중 총 9개 기관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울관광재단 전경
본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시도별 경영평가 실시 출자 및 출연기관 비중에 따라 배정(‘22년 평가기준)되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서울과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관광전문기관으로서 더 크게 도약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출연기관으로서 국민의 공공복리 증진 및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한 정부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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