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틱커넥팅(Baltic Connecting) 2016, 리가(Riga)서 개막
한국, 9개 주요 항공·여행사 참가
2016-10-04 02:19:29 | 편성희 기자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 3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발틱커넥팅 2016’(Baltic Connecting 2016) 행사가 10월 3일 라트비아(Latvia)의 수도 리가(Riga)에서 막을 열었다.
 



5회째를 맞는 ‘발틱커넥팅 2016’에서는 발트 3국 및 유럽의 관광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국제 관광산업 포럼’(International Tourism Forum)과 세계 관광 전문가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특히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관광객 유치 증진과 관련한 심도있는 대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오트 사라푸(Ott Sarapuu) 에스토니아 관광국 마케팅 총괄은 “발트 3국을 방문하는 아시아인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해외여행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중국 등에 관심이 많다. 그들을 잘 이해하고 방문 촉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비즈니스 미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풀만호텔에서 개최한 개막식 전야제에서는 발트 3국의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 특산품 등이 소개됐다. 라트비아의 유명 와인 브랜드인 아바바스(Abavas)에서 와인 제조 방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저녁 만찬 시간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업계 관계자 간 대화가 이어졌다.


총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은 노랑풍선, 레드캡투어, 바이칼투어, 샬렛트래블, 여행박사, 유럽으로, 인터파크투어(아스트에어), 핀에어, 한진관광 등이 참가했다(이하 가나다 順).


▲이네스 시라바(Inese Sirava) 라트비아관광개발청 총괄이사가 라트비아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했다.

 

라트비아 리가=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