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카자흐스탄의 국적항공사 에어아스타나(Air Astana, KC)가 10월 29일부터 동계 일정으로 전환했다. 동계 일정에 따라 알마티와 아스타나에서 시즌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아시아와 걸프 지역의 인기 목적지로 운항 횟수를 증편한다고 밝혔다.
에어아스타나는 동계 시즌 알마티-몰디브 노선을 주5회 운항하며, 알마티-스리랑카 노선은 주4회 전세기(부정기편)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국민이 내년 2월 말까지 무비자 태국 입국이 가능한 것에 따라, 알마티-방콕 노선은 주3회에서 7회로 늘린다. 알마티-푸껫(푸켓) 노선도 주4회에서 11회로 늘린다.
알마티-두바이 항공편은 주당 7편에서 12편으로, 아스타나-두바이 노선은 주당 6편에서 10편으로 늘어난다. 에어아스타나 관계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알마티와 아스타나에서 카타르의 도하까지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알마티-델리 노선은 주 11회, 알마티-제다 노선은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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