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카자흐스탄(Kazakhstan)의 관광지로 유명한 알마티(Almaty)에서 '제11회 알마티 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10월1일 개최된 제11회 알마티국제마라톤대회는 42km, 21km, 10km, 10km 노르딕 워킹, 에키덴 릴레이(Ekiden Relay)의 총 6부문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에어아스타나(KC), 기아, 카스피, 하이어, 설팍 등 50여 기업이 함께 했고, 입장료 수익금과 대회 후원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스포츠인프라 구축과 카자흐스탄 사회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기부됐다.
만년설의 톈산 산맥을 배경으로 달리는 알마티 국제마라톤대회는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마라톤 행사로 2012년 1회 대회 개최 이래, 매년 외국인들의 참가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대회 후원사인 에어아스타나 관계자는 "한국인 대회 참가자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마라톤 경기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 전시 및 공연, 먹거리 코너 등 사실상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2014년)도 알마티 마라톤대회 참가 문의는 에어아스타나 한국 총판대리점(GSA)인 아남항공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에어아스타나는 10월4일(현지 시간) 알마티-제다(Jeddah) 구간의 첫 정기편을 운항했다(탑승률 92%). 에어아스타나는 해당 노선을 10월에는 수요일과 일요일에 운항하고, 11월부터는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항한다. 12월 초부터는 월요일을 추가해 월·수·토요일에 운항할 계획이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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