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카자흐스탄 국적 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Air Astana, KC)가 항공업계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중앙 아시아 및 CIS 최고의 항공사' 상을 11번째 수상했다.
▲Peter Foster, Air Astana CEO(가운데), Alexandr Neboga, VP Ground service(왼쪽), Elena Obukhova, VP Inflight service(오른쪽)
에어아스타나는 6월20일 파리 에어쇼에서 최근의 "Aviation Oscars" 달성을 통한 우수한 여객서비스 품질을 계속적으로 인정 받으며, Skytrax World Airlines Award 행사에서 11번째로 "중앙 아시아 및 CIS 최고의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1년 첫 번째 Skytrax 어워드를 수상한 이래로 매년 수상하고 있다.
또한 에어아스타나는 '중앙 아시아 및 CIS 지역 최고의 항공사 직원 서비스'상도 두 번째 수상했다.
1999년에 제정한 Skytrax World Airline Awards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본어 및 중국어로 실시되는 설문 조사에 100개 이상의 국적이 참여하는 승객의 온라인 설문 결과를 토대로 평가하며, 매년 300개 이상의 항공사들이 평가를 받는다.
Edward Plaiste 스카이트랙스 CEO는 "Air Astana는 2023년 어워드에서부터 승객들로부터 두 배 이상의 지목을 받아 “중앙 아시아 및 CIS 최고의 항공사” 및 “Best Airline Staff Service” 부문에서 수상하였고,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거둔 이런 탁월한 성과에 대해 기뻐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피터 포스터(Peter Foster) 에어아스타나 CEO는 "에어아스타나는 21년 전에 출범하였으며 처음부터 서비스 표준에 대한 높은 기준을 설정하였고 승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관련 표준을 개선하고 또 개선하여 여러가지 혁신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아냈다. 우리의 기본 원칙은 안전과 편안함을 보장하는 것이다"라며 “열한 번째로 중앙아시아 및 CIS 지역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된 것에 대해 에어아스타나의 지상/객실 서비스 팀의 커다란 헌신 그리고 우리 승객 여러분들의 신뢰와 선택에 깊이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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