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스타나, 알마티-제다 노선 티켓 판매 개시
2023-07-04 17:37:54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에어아스타나(Air Astana, KC)가 10월1일부터 알마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Jeddah)로 가는 신규 직항 노선 티켓 판매를 개시했다. 

알마티-제다 노선은 수요일과 일요일에 운항하는데, 18:40에 알마티를 출발하여 22:30에 제다에 도착한다. 알마티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23:30에 제다를 출발하여 08:15에 알마티에 도착한다(현지 시간 기준). 비행 시간은 알마티 발->제다 행 노선이 6시간 50분, 제다 발->알마티 행 노선이 5시간 45분 걸린다. 


아델 다울렛벡(Adel Dauletbek) 마케팅 및 영업 부사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 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메카와 메디나의 성스러운 도시를 순례하는 무슬림들뿐만 아니라 홍해의 문화, 역사 및 자연 유적지를 방문하려는 관광객들에게도 매우 흥미로운 볼거리입니다." 라며, “제다로 여행하는 승객은 타슈켄트, 두샨베, 비슈케크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의 다른 도시에서도 편리한 연결편 스케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카자흐스탄의 자연미를 탐험하는 기회를 가져 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며 신규 노선 취항의 소회를 밝혔다.

 

신규 항공편의 티켓 예약은 현재 항공사 웹사이트, 예약 발권 사무소, 공인 대리점, 예약 및 정보 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에어아스타나는 추후 해당 노선을 증편할 계획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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