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순창군과 서울아파트연합회, 중랑구아파트연합회가 지난 3일 순창군 유등나루터권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순창군, 서울아파트연합회와 중랑구아파트연합회 등 27개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도농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강천산 투어 후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날 군은 유등나루터권역에서 농촌사랑 동행순창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서울아파트연합회와 중랑구아파트연합회 등 27개소와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나루터권역, 섬진강(카누), 채계산 출렁다리, 강천산, 강천힐링스파, 순창로컬푸드 일원에서 순창투어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순창 출신 박종현 서울중랑구아파트연합회장을 비롯한 10명의 회원이 순창군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서울특별시에 있는 아파트 자치회원들의 지속적인 순창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를 유지해 농촌관광과 도농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생활인구 증대까지 이어 나갈 방침이다.
박종현 서울중랑구아파트연합회장은“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농촌사랑 동행순창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게 됐다”면서“서울 중랑구에 있는 아파트 회원들에게 내 고향 순창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회원이 순창군의 도농교류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오늘 협약을 통해 농촌사랑 동행순창의 도농교류 기반이 서울 중랑구까지 확장하게 되었다”며“상생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로 농촌사랑 동행순창을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대한민국 대표 모델로 만들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자”고 화답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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