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크루즈 여행도 스카이스캐너나 네이버항공처럼 메타서치 비교 예약이 자유로운 플랫폼이 등장했다.
에어로링크가 한국 최초로 크루즈 메타서치 플랫폼 ‘크루즈링크’(CruiseLink)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로링크 측은, 크루즈링크는 전 세계 주요 크루즈 선사의 API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요금조회 및 크루즈 관련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목적지, 선사, 항해기간, 금액 등으로 원하는 크루즈 상품을 손쉽게 검색 및 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크루즈링크 플랫폼에서 API를 통해 크루즈 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선사는 카니발 크루즈, NCL, 프린세스 크루즈, 디즈니 크루즈, 프린세스 크루즈,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등이 있다.
크루즈링크에서는 실시간 조회되는 요금은 각 선사의 오피셜 웹사이트와 동일하며 추가적인 예약수수료 없이 결제까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예약 및 결제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콜센터 및 문의를 통해 예약대행도 가능하다. 예약 및 결제가 완료되면 실시간으로 예약확정서를 받게되며, 해당 예약은 크루즈 선사 시스템과 연동되어 각 선사 오피셜 웹사이트에서도 예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크루즈링크 담당자는 "현재 크루즈링크에서 조회 가능한 크루즈 선사는 13개정도이며, 현재 지속적으로 크루즈 선사들과의 계약을 통해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파트너 크루즈 선사를 늘리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다양한 오션 크루즈와 리버 크루즈 모두를 크루즈링크 사이트에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도록 만들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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