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이티비의 내년 상반기 2항차 단독 크루즈, 미리 알아 보는 탑승 절차 및 안내
총11만 4500톤급 코스타 세레나 호 ... 승객 및 승무원 등 약 5천여 명 탑승
크루즈 탑승에 필요한 준비물과 중요사항 및 탑승 절차와 크루즈 소개
2023-10-28 15:55:19 , 수정 : 2023-10-30 00:36:52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롯데제이티비(대표 박재영)가 27일 코스타크루즈와 내년 상반기 2항차에 걸쳐 전세선 운항 계약이 발표되면서 벌써부터 많은 크루즈 고객들의 뜨거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제이티비가 올 하반기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 2항차 운행하게 될 코스타 세레나 호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두에 정박해 있는 모습 


롯데제이티비는 이번 조인식을 통해 내년 5월 18일~23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대만 기륭/타이페이를 기항하는 일정과 6월24일~28일 일본 사세보, 가고시마를 기항하는 일정으로 국제 크루즈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내크루즈 NO1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롯데제이티비 CI


롯데제이티비는 내년에도 안정적인 국내 크루즈 No1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며, 한국을 기항하는 일본, 대만 크루즈 인바운드 유치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3항차에 걸친 크루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롯데제이티비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크루즈 사업을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내년에도 올해와 마찮가지로 코스타 세레나 호를 이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선내에 전시되어 있는 코스타 세레나 호 실물 축소 모형 모습 


이에 내년 상반기 운항될 롯데제이티비의 단독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 호에 대한 정보와 크루즈 여행 시 탑승 여객들이 알아 두어야 할 중요한 세부사항을 알아봤다.



#롯데제이티비와 내년 상반기 운항 계약 체결된 코스타 세레나호



▲내년 상반기 롯데제이티비가 단독 운항하게 될 코스타 세레나 호 모습


롯데제이티비가 내년 상반기 단독 2항차 운영하게 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이탈리아 국적의 선박으로 지난 2007년 첫 취항했으며, 2022년 내부 리노베이션을 완벽하게 마쳐 고품격의 최신 시설의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다. 총11만4,500톤, 전장 290m, 전폭 35m, 총 층수는 14층이며, 최대 탑승인원 3,780명, 승무원 수 1,100명, 객실 수 1,500개, 대극장 1,350석, 레스토랑 4개 라운지&바 13개, 수영장 4개 등으로 국내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현재 코스타 크루즈가 소유하고 있다.



#크루즈 탑승 시 반드시 지참해야 할 준비물



▲크루즈 승선 시 반드시 휴대해야 한 준비물 일부 모습


롯데제이티비 단독 크루즈에 탑승하기 위해 자택에서 출발하기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준비물은 ▶첫째, 가장 최근에 발급받은 여권, 만료일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둘째, 해외 결제 가능한 비자, 마스터 기능이 있는 카드와 한도 체크 ▶셋째, 핸드폰, 충전기, 여행용 어댑터 등의 전자제품 ▶넷째, 개인 복용 약을 비롯해 소화제, 해열제, 지사제, 멀미약 등의 의약품 ▶다섯째, 샤워 용품, 치약, 칫솔, 면도기, 여성용품 등 세면도구 ▶여섯째, 남성은 정장, 넥타이, 벨트, 구두. 여성은 정장, 목걸이, 스카프, 구두 등. 관광 시 착용할 편안한 활동복 및 운동화와 수영 시 필요한 수영복과 물안경 등의 의류 ▶일곱 번째, 일본 엔화 및 대만달러 등 환전한 금액 등의 현금 ▶여덟 번째, 우산, 모자, 화장품, 선글라스, 렌즈, 돋보기 등 기타 용품 등이다.



#크루즈 승선 장소,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가는 길



▲부산역에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로 갈 수 있는 스카이워크 모습 


롯데제이티비가 단독으로 운항하는 크루즈는 부산광역시 동구 충장대로 206에 위치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로 가는 방법은 ▷KTX 이용 시 부산역 10번 출구에서 지상으로 연결된 스카이워크 연결 통로를 이용해 약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택시 이용 시는 부산역에서 하차해 초량동 방면으로 승차하면 약 8분 정도면 도착된다. ▷지하철 이용 시는 지하철 부산역 6번 출구에서 부산역 10번 통로를 이용해 스카이워크로 이동하면 된다. 초량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이동하면 약 20분이 소요된다. ▷시내버스 이용 시는 5-1, 1004번을 이용하면 되고, ▷자가용 이용 시 주차는 부산광역시 동구 충장대로 206에 하면 된다.



#크루즈 승선 전 조별 미팅과 수령품



▲크루즈에 승선 하기 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조별 미팅을 하게 되며 이때 크루즈 티켓, 짐택, 여권 커버, 명찰 목거리 등을 지급받게 된다 


크루즈 승선을 위해 제일 먼저 이곳 터미널 2층에서 원활한 크루즈 승선과 출국을 위해 롯데제이티비가 구성한 각 조별 미팅이 이뤄진다. 조별 가이드는 약 5년 이상15년 정도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 급으로 선발되어 있다. 2천여 명이 넘는 탑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별 미팅은 시간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별 미팅을 통해 승객 확인과 함께 크루즈에서 필요한 승선 안내문과 크루즈 티켓, 짐택, 여권 커버, 명찰 목걸이 등이 지급되며, 수하물에 짐택을 부착한 후 지정된 수하물 보관소에 여행 가방을 맡기면 된다.



▲크루즈에 승선하기 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조별로 승선에 필요한 준비물을 수령한 후 출국 신고를 하게 되며, 버스로 이동해 크루즈에 승선하게 된다


크루즈 티켓은 크루즈 승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예약 관련 내용이 명기되어 있으며, 승선 시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수화물에 넣으면 안 된다. 짐택에는 크루즈 예약번호, 이름, 선실번호 등이 표시되어 있다. 짐 택이 없이 수하물을 부치면 객실로 배달되지 않는다. 여권 커버는 롯데제이티비에서 나눠 준 여권 커버로 바꿔야 한다. 여권 커버에는 객실 번호와 승하선에 필요한 정보가 있어 모든 승객은 해당 여권 커버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명찰 목걸이에는 승객 이름과 객실 호수를 비롯해 조식 및 저녁 정찬 시 식사 장소, 기항지 정보 등 필요한 정보들이 기재되어 있으며, 식사 시, 기항지 승하선 시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선내에서 지급받은 코스타 카드는 크루즈 출입증 및 선내 신분증과 신용카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크루즈 여행 기간에 매우 중요하며, 크루즈 선내 및 기항지 투어에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분실을 방지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명찰 케이스 뒤편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보안 검사 및 출국 수속



▲보안 검사와 출국 수속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의 모습 


여권과 크루즈 티켓을 준비해 선사 승선 수속과 보안 검사 및 출국 심사를 받아야 한다. 세관 및 출국 심사는 기존 항공편으로 해외여행 시와 유사해 별다른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면세품을 주문한 경우 크루즈 탑승 전 면세품을 수령해야 한다.  



#크루즈 승선을 위한 이동 및 크루즈 승선 절차



▲크루즈 선내 대극장 스크린에 승객들의 승선을 환영하는 대형 화면이 보인다


모든 수속을 마친 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청사에서 버스 편으로 크루즈 앞까지 이동한다. 크루즈 연결 계단을 통해 크루즈에 오르면, 입구에서 여권을 제출하고, 선내 신분확인용 사진 촬영과 선사 자체 보안 검사를 거친 후 크루즈에 탑승하게 된다. 승선 후 조별 인솔자가 크루즈 내 위치를 알려주는 선내 투어를 진행하며 투어를 마친 후 크루즈 내 지정된 객실로 들어간다.



#선내 반입 금지 물품


크루즈 선내 반입 금지 물품은 항공기 이용 시와 거의 유사하다. 액체류(주류 및 음료 등), 진공 포장 되지 않은 음식물, 드론, 폭발물, 독성물질, 다리미 등 인화성 물질, 과도, 칼과 같은 도검류, 총기류 공구류, 가스류 등은 반지 금지 품목이며, 위탁 수하물에 상기 물품 발견 시 객실로 짐이 배달되지 않는다, 특히, 크루즈에서는 소주, 양주 등 주류 반입은 엄격히 금지되며, 기항지에서 선물로 구매한 주류도 승선 시 선사에 의해 보관되며, 최종 하선 일 전날 늦은 저녁 혹은 하선일 당일 이른 아침에 받을 수 있다.



#국제 해양법에 따른 선내 비상대피훈련 참가



▲승선과 함께 객실 배치를 마치면 곧 이어 비상 사이렌과 함께 국제 해양법에 따른 비상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이 훈련에는 탑승객 전원이 빠짐없이 참여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친 후 승객 전원이 배정된 객실로 들어가면, 국제 해양법에 따른 비상대피훈련이 진행된다. 사이렌 소리와 함께 승객들은 객실 내 비치되어 있는 구명조끼와 코스타 카드를 지참하고 비상대피훈련에 참여해야 한다. 비상대피훈련은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대피 훈련 시간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에는 별도로 실시한다. 비상대피훈련까지 마친 후 크루즈는 본격 출항하게 된다.



#객실 사용 방법



▲코스타 세레나 호 객실 모습 (발코니 객실 모습), 야간에 크루즈가 출발해 발코니 유리창으로 외부가 보이지 않고 내부 모습이 비춰진 모습 


크루즈 객실에는 실내온도 조절장치, 금고, 미니바, TV, 전기 콘센트, 욕실 및 샤워실, 헤어드라이기, 전화 등이 설치 및 비치되어 있다. 선내는 온도가 낮게 설정되어 있어 가벼운 재킷이나 가디건을 준비하면 유용하다. 모든 객실에는 주전자와 무료 커피 및 티백 등이 비치되어 있다. 미니바 내에는 음료, 주류, 생수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유료다. 사용 시 하선 전날 이용금액이 청구된다. 객실 내 TV에는 선내 생활, 비상 훈련에 대한 안내 방송이 상영되며, 한국 채널도 일부 시청할 수 있다.  전기 콘센트는 220V 사용 가능하며, 추가 콘센트 이용을 위해 11자형 콘센트를 이용할 수 있다.



▲발코니 객실 내 샤워실과 화장실 모습


욕실에는 수건, 일체형 샤워 젤, 비누, 티슈, 헤어드라이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단, 샴푸 및 린스, 칫솔, 면도기, 빗, 여성용품 등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객실 간 전화는 상대방 객실 번호만 누르면 되고, 프론트 데스크는 3333번이다.

 




●크루즈 선상 생활 즐기기


#객실 종류 및 번호와 위치




▲발코니에서 바라 본 객실의 내부 모습 


크루즈에는 통상 ▷창이 없는 인사이드(Inside) 객실, ▷창이 있는 오션뷰(Oceanview) 객실, ▷발코니가 있는 발코니(Balcony) 객실,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스위트(Suite) 객실 등 4종류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객실에 따라 레스토랑 이용 폭이 확대된다. 또한, 선상에서 객실을 찾는 방법은 객실 번호가 6201일 경우 제일 앞자리 6은 층수, 두 번째 수는 숫자가 적을수록 배 앞쪽(선수), 클수록 배 뒤쪽(선미)을 말한다. 마지막 숫자 두 자리는 객실 위치로 배의 앞쪽 방향을 기준으로 짝수는 왼쪽, 홀수는 오른쪽 객실이다.



#코스타 카드



▲크루즈 여행 동안 중요하게 사용되는 코스타 카드 모습


크루즈에서 지급되는 코스타 카드는 객실 열쇠, 선내 결제 수단, 신분증, 크루즈 출입증 등의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크루즈 선내 및 기항지 투어에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코스타 카드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목걸이 명찰 케이스 뒤면에 카드를 보관할 수 있게 했다. 카드는 바코드가 보이게 보관하면 사용에 편리하다


분실을 방지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명찰 케이스 뒤편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크루즈에 승선 후 24시간 이내 선내에 위치한 등록기에 승객의 신용카드를 등록해 코스타 카드와 연동해야 한다. 선내 모든 결제는 코스타 카드로만 가능하다. 선내에서는 현금 사용이 불가하며, 코스타 카드로 사용한 비용은 하선 전날 일괄 정산된다.



▲크루즈 내에 설치되어 있는 신용카드 등록기. 크루즈 승선 후 24시간 내 승객의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비자, 마스터)를 등록해야 만 코스타 카드와 연동되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항지에서 승하선 시 선사 담당자가 코스타 카드 정보와 탑승 시 촬영한 사진을 확인하므로 항상 지참해야 한다. 코스타 카드는 크루즈 여행 기간 동안 탑승객 본인의 신분증이자 신용카드로 사용되며, 타인과 교환 시, 기항지 하선이 불가하다.



#크루즈 선상 신문



▲크루즈 여행 기간 매일 새벽에 객실로 배달되는 선상 신문 모습. 크루즈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시간별 프로그램 안내 및 조식과 석식에 대한 레스토랑 안내 등 크루즈 내의 다양한 정보가 이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매일 아침 객실 문에는 선상 신문이 배달된다. 선상 신문에는 선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과 공연 등의 프로그램 정보가 실려 있다. 선상 신문을 통해 공연시간 및 프로그램, 레스토랑 운영 시간, 날씨 및 주요 공지사항, 미팅 시간 및 하선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승객들은 선상 신문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신용카드가 없거나 사용을 원치 않는 고객


신용카드가 없는 승객의 경우, 1인당 최소 미화 150달러이상의 금액을 선사에 예치해야 한다. 코스타 카드로 결제 시 예치금에서 차감된다. 최종 사용 금액이 예치금보다 적을 경우 하선 전날 환불된다. 예치금은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만 예치 및 환급 가능하다.



#선내 인터넷 연결 및 사용


항해 중인 크루즈 내에서는 포켓와이파이 및 로밍이 불가하다. 와이파이가 필요한 경우에는 선내 와이파이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핸드폰 내 자동업데이터가 될 경우 구매한 데이터가 한 번에 소진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인터넷 사용 종료 시에는 반드시 로그아웃을 권장한다. 구매한 인터넷 데이터는 선내 탑승 후 확인할 수 있으며, 유료 와이파이 요금은 선내 탑승 후 확인 가능하다. 선내 일부 구역과 객실은 신호가 약해 인터넷 연결이 어려울 수 있다.



#핸드폰 사용 시 주의사항



▲크루즈 선내에서 핸드폰 전화 연결이 되는 경우에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크루즈가 내륙 근처에 인접했을 때 전화 신호가 연결되는 경우가 있는데 해외 로밍 비용보다 높은 요금이 부과되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통신사에서 직접 데이터로밍을 신청한 경우에는 기항지 도착 후 머무는 동안에만 사용 가능하다. 공해상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메인 정찬 레스토랑 (베스타/케레스)



▲크루즈 선내 3, 4층 선수에 위치한 베스타 레스토랑 모습


크루즈 선내에서는 뷔페부터 정찬식당까지 다양한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베스타(Veata) 3층 4층 선수(입구 3층), 케레스(Ceres) 3층 4층 선미(입구 3층)▷아침/점심 – 코스식 &뷔페식오픈 시간 중에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구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자리로 안내한다. 운영 시간은 선상신문에 게재되어 있다. 


▷저녁 – 정찬식

저녁 정찬 식사는 지정석과 오픈시팅으로 진행된다. 1부 오후 5시 30분부터, 2부 오후 7시 45분부터 나눠 진행된다. 각자 지정된 식당 및 좌석을 확인 후 참석하면 된다. 오픈 시팅 오후 5시 30분부터, 



#뷔페 레스토랑(프로메테오)



▲크루즈 9층 선미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프로메테오에서는 승객들이 뷔페식을 즐길 수 있다


9층 선미에 위치한 프로메테오는 이탈리아 요리부터 한식을 포함한 아시아 요리까지 다양한 구성의 뷔페 레스토랑이다. 아침, 점심, 저녁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선상 신문에 게재되어 있다. 



#야간 스낵 바


위치는 9층 선미 뷔페 레스토랑 일부로 야간에만 운영된다. 늦은 밤, 누들 등 간단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코스타 세레나 호 내에 위치한 바 모습



#피자리아, 햄버거(유료)


위치는 10층 선비 피자리아, 9층 중앙 솔티 비치 스트릿 푸드에 있다. 갓 구운 피자와 햄버거를 즐길 수 있다. 비용과 운영 시간은 선상 신문에 게재되어 있다. 



#유료 레스토랑


위치 11층 선미 카사노바 레스토랑은 이탈리아 코스식을 제공하는 유료 레스토랑이다.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3층 중앙의 라 피오렌티나 스테이크 하우스는 이탈리아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이다. 3층 중앙의 스시노 앳 코스타는 초밥과 회를 즐길 수 있다. 비용과 운영 시간은 선상 신문에 게재되어 있다. 



#룸서비스


크루즈 객실에서도 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침 식사 등 룸서비스는 유료로 제공된다. 음료, 주류 식사 등은 추가 요금이 있으며, 사용한 비용은 하선 전날 객실로 청구된다. 



#음료 패키지



▲크루즈 내에 비치되어 있는 음료 패키지에 대한 안내 모습


선상의 모든 바, 라운지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음료를 유료로 즐길 수 있다. 개인의 음료 소비량에 따라 패키지 또는 단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음료 종류와 가격 및 음료 패키지 구성은 바 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음료 무제한 패키지 (알콜/무알콜/커피)


마이 소프트드링크는 커피, 무알콜 무제한 패키지로 미화 25달러이다. 마이 드링크는 커피, 무알콜 음료 및 기본 주류 음료 무제한 패키지로 미화 36달러이다. 마이 드링크 플러스는 커피, 무알콜 음료 및 고급 주류 음료 무제한 패키지로 미화 49달러이다. 각 금액은 하루 기준이며, 여행의 모든 일정을 구매해야 한다. 모든 음료는 글라스 잔으로만 제공되며, 예약번호(가족/동일 객실)가 같은 일행은 모두가 함께 구매해야 한다. 음료 패키지에 포함된 상세 음료 메뉴를 선내 바 직원을 통해 확인 가능 



#웰리스 스파



▲크루즈 선내 웰리스 스파와 마사지 숍 입구 모습


패키지 삼사라 스파 &비너스 뷰티는 영혼이 내면과 외면의 변화를 찾고자하는 모험 속 방황하는 회복의 여정이 벌어지는 곳이다. 무한한 삶의 바다를 떠다니며 온전함, 조화로움, 균형감의 정착지인 먼 해안에 도달하기를 열망한다면 웰리스 스파 패키지가 그만이다. 패키지는 1일 권 미화 49달러, 크루즈 패스 3일 권 미화 99달러다. 위치는 11층




●크루즈 여행이란?


크루즈란, 순수 관광 목적의 선박여행으로 관광객을 위한 숙박, 식사, 위락 등의 시설을 갖추고, 여러 관광지를 순항하는 여행이다. 크루즈는 다양한  여행 중에서 관광 목적의 여행자들에게 가장 큰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여행상품으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꿈의 여행이라 불렸다.



▲부산항으로 접근하고 있는 코스타 세레나 호의 선수 조타실 모습과 멀리 부산항이 보인다


크루즈 여행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신나게 즐기고 편히 잠자는 시간에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게 되는 편리함이다. 크루즈 외 항공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여행은 대부분 좁은 좌석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간에 이동하게 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크루즈는 이동시간에도 즐길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

 ▲야간에 운항 중인 크루즈 모습. 승객들이 잠자는 시간에 이동해 그만큼 이동시간을 절약해 즐길 수 있다 


또한, 정해진 객실에서 여행 기간 내내 숙박하기 때문에 짐을 쌓다 풀었다하는 번거로움과 이동의 수고를 덜 수 있다. 특히, 크루즈 경우에는 대부분 수하물을 지정 장소까지만 승객이 옮겨 주면 크루즈 선내 객실 앞까지 배달해 줘 더욱 편리하다. 여행의 중요한 먹거리도 풍족함이 가득하다. 언제 어느 때나 정해진 시간 내에 마음껏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뷔페에서부터 정찬 등의 식사가 준비되어 있어 크루즈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



▲고품격의 인테리어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코스타 세레나 호의 엘리베이터 입구 모습


크루즈 여행이 돈 많은 중장년층 일부가 즐기는 고가의 여행이란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일부 있지만, 크루즈를 경험해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객실 숙박비, 호텔 수준의 다양한 식사,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내 프로그램과 부대시설, 승객들이 받는 호텔급 서비스 등을 환산해 보면 오히려 패키지여행보다 저렴하게 고품격의 여행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크루즈다.



▲코스타 세레나 호에 있는 바에서 신나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그동안 잘못 인식됐던 크루즈 여행의 편견이 깨지면서 최근에는 많은 여행객들이 크루즈 여행에 나서고 있고, 크루즈가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대다수 고객이 중장년층이었던 크루즈 여행이 점차 젊은이들이 즐기는 여행 패턴의 일환으로 변화되고 있고, 크루즈 여행에 나서는 젊은이들의 승선율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는 점은 시사 하는 바가 매우 크다. 또한, 가족단위 고객에서부터 각종 모임 등 단체 여행객들이 주를 이르고 있어 앞으로 크루즈 여행의 전망은 매우 밝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코스타 세레나 호 선수에서 바라 본 선미 쪽 모습. 물놀이 시설과 풀장에 많은 젊은 승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크루즈에서 승객들이 느끼는 가장 큰 장점은 자유로운 여행이란 점이다. 자신의 리즈에 맞춰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패키지여행과 같이 좋던 싫던 함께 이동해야 하는 여행이 아니다.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승선하지만, 선내 프로그램이나 기항지 투어 등도 승객이 즐기고 싶으면 참여하고, 싫으면 승객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하면 된다. 기항지 투어에 나서기 싫다면, 크루즈 내에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즐기면 되고, 피곤하면 객실에서 자유롭게 쉬면된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이동하기 때문에 단체 행동에 대한 협조와 대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손꼽힐 정도다.



▲크루즈 내 바에서 중년 부부가 다정하게 크루즈의 낭만을 즐기고 있는 모습


크루즈 여행 경험자들은 한결같이 부부, 친척, 친구, 동료 등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하게 되면, 대부분 크루즈 선내 프로그램을 통해 식었던 사랑이 살아나고, 소원했던 관계가 돈독해지는 내면적인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평상 시 선뜩 나서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게 되는 특별함으로 부부의 사랑, 친구의 우정, 다양한 모임의 친목 등이 상승되는 좋은 여행으로 추억된다고 귀띔한다.




●감동의 곁에 언제나 ...  롯데제이티비


▲종합여행 기업 롯데제이티비 안내 이미지(롯데제이티비 홈페이지 캠쳐)


롯데제이티비는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가진 대한민국 최고의 유통그룹 롯데와 전 세계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여행 전문 기업 JTB가 합작하여 탄생한 종합여행 기업이다. 최근 여행에 대한 다양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고 여행 패턴이 다양화, 선진화 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롯데제이티비는 선진국형 라이프 스타일과 미래지향적인 여행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K-POP 콘서트와 팬미팅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쓰며 한류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동의 곁에 언제나! 평생 간직할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신뢰와 믿음으로 끝까지 책임지는 기업이다. 


한편, 롯데그룹 계열 여행사로 국내 크루즈 NO1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롯데제이티비의 2024년도 크루즈 운항에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를 물어보니 그곳에는 롯데제이티비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소복이 담겨있기 때문이란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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