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기념 하나투어, 종로구청에 쌀 111포대 기부
2023-11-19 16:50:56 , 수정 : 2023-11-19 19:43:42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하나투어가 11월 1일 진행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111포대를 종로구청에 기부했다.

 

쌀 화환 전달식은 16일 종로구청에서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사진 좌측)를 비롯한 하나투어 ESG경영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하나투어의 창립 일자인 11월 1일을 의미하는 쌀 111포대는 여행 업계의 마음이 모아져 마련되었으며, 하나투어가 추가 구매한 쌀 기부분도 포함됐다. 통한 지역사회 나눔에는 한국여행업협회와 국내외 항공사 및 호텔, 하나투어 공식인증예약센터, 관계사 등 총 68개 업체가 동참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추진하는 민관협력 캠페인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일회성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으로 하나투어를 비롯한 여행업계가 환경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활동에 함께하여 창립 기념의 의미가 빛날 수 있었다”라며 “이번 30주년 쌀 화환 전달을 계기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지역사회 나눔활동은 ESG활동과 연계하여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11년 종로구청과 '사랑나눔 1사1동 결연협약' 맺고 복지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여행지원, 물품지원, 임직원봉사활동 등 비즈니스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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