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가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YP)와 API를 연동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투어비스 측은 에어프레미아와의 API 연동은 국내 최초라고 밝혔다.
투어비스는 지난 11월 21일에 완료한 이번 API 연동으로 투어비스에서 에어프레미아 전 노선 검색 시 항공권 최저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즉시 예약 및 발권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 뉴욕, 하와이 등 중장거리 노선 운임 경쟁력이 뛰어나, API 연동 후 로스앤젤레스 항공권을 최저가인 총액 51만6500(2023년 12월 6일, 편도 기준)으로 예약이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투어비스 제휴카드와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여행 경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리적인 요금 외 투어비스와 에어프레미아의 긍정적인 시너지도 기대된다. 투어비스는 국내 8개LCC 항공사 중 5개 항공사와 API를 연동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어프레미아와 국내 최초로 API를 연동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비즈니스석처럼 넓고 편안한 42인치 좌석과 기내식 제공이 가능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갖추고 있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투어비스는 좌석 예약/수하물 구매 등 부가서비스와 웹 체크인까지 추가로 진행하며 에어프레미아의 특징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에 기술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박정순 항공사업본부장은 "이번 에어프레미아 API 연동은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항공료를 제공하기 위한 투어비스의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해외 항공사와 제휴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전략적 동반자로서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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