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홍콩항공(HongKong Airlines)이 12월17일부터 매일 운항을 시작하게 되면서 이를 기념하고 한국 파트너들을 독려하기 위해 Wine, Dining & Jazz night 행사를 진행했다.
2016년 첫 취항 이후 현재 A330-300 기재로 주4회 운항중인 홍콩항공은 평균 80% 육박하는 로드율을 기록해오던 가운데 엔데믹 이후 다시 한국과 홍콩의 교류가 활발해지자 주4회에서 매일로 운항 횟수를 확대했다.
이에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한국 총판대리점인 PAI (퍼시픽에어인터네셔널)와 함께 국내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노고에 감사하고 독려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Rex Chuang Hong Kong Airlines Taiwan General Manager 외에 홍콩항공 대만지사와 부산지사 및 홍콩관광청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차우 칭(Chau Ching) 홍콩항공 RM 수익 관리 부서장(사진)은 "A330-300 기종으로 약 300석에 달하는 좌석수를 한국 노선에 공급하고 있고 매일 운항으로 늘리면서 올 겨울 홍콩으로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높은 만족감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며 "여행사들과 TV홈쇼핑부터 상용비즈니스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고객층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내년에는 서울 노선의 프리퀀시를 2배 이상 늘리려 노력중이다. 이 희망이 빠른 시일 내에 실현될 수 있게 여행사들의 지원과 협력이 수반된다면 앞으로 양국 교류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 이상기 홍콩항공 부산지사장
김윤호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사진)은 "2023년 홍콩이 타 지역에 비해 조금 늦게 열렸지만 업계 모두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쉼없이 달렸다. 4분기에 들어 아주 강한 회복력을 보였다"며 "홍콩은 주 133회 하루에 19편이라는 단일도시로는 가장 많은 항공편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홍콩항공이 기존보다 큰 기종으로 매일 운항에 나서면서 좌석수가 더욱 증가하게 됐다. 관광청 역시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원을 집중시 홍콩이 비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건배사를 제의하는 박미래 전무. 박 전무는 참석 여행사들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내년 증편 계획을 언급하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홍콩항공을 소개하고 있는 민경삼 차장. 홍콩항공의 다채로운 서비스의 강점을 소개하는 동시에 홍콩 외 발리, 몰디브의 이원구간 스케줄을 소개하며 패키지, FIT, 허니문 같이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구상할 것을 피력했다.
▲준비된 식사를 즐기는 참가자들.
▲단체 기념 사진
이후 홍콩항공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과 감미로운 재즈공연, 푸짐한 상품이 마련된 퀴즈 및 럭키드로우 시간으로 꾸며져 행사의 분위기를 돋구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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