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항공, 인천-홍콩 매일 운항 및 발리·몰디브 등 이원구간 판매 증진 위한 프로모션 발표
2023-11-08 19:00:02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홍콩항공(HX)이 12월17일부터 서울(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운항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겨울 시즌 동안 한층 넓어진 좌석을 갖춘 업그레이드 된 A330-300 항공기(총292석)를 배치하여 여행객에게 비행하는 동안 편안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홍콩항공 측은 전했다. A330-300 항공기는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를 갖추고 있으며, 승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정교한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좌석은 최적의 편안함과 접근성을 위해 항공기의 앞쪽과 뒤쪽 섹션 사이에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있다고 홍콩항공 측은 설명했다.


 
홍콩항공의 한국 GSA인 PAA그룹은 "이번 증편을 통해 홍콩항공은 한국시장을 본격적으로 선점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항공은 더 많은 항공편과 좌석을 제공하여 개별여행(FIT) 시장을 활성화하고 홍콩의 여행 산업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한국 내 온라인 여행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계획 중이다. 또한 TV 홈쇼핑 및 소셜 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홍콩 및 홍콩/마카오 상품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발리, 몰디브 등 홍콩을 경유한 이원구간 판매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의 발리와 몰디브를 택한 허니문 여행객 및 개인여행자를 위한 단독 프로모션을 시행할 예정이다.

 

홍콩항공의 동계 운항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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