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비엣젯항공(VJ)이 최신형 에어버스 A321neo ACF를 인도했다. 이는 비엣젯항공의 102번째 항공기로, 비엣젯항공은 이와 함께 다섯 번째 국제노선인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홍콩을 잇는 신규 노선 취항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비엣젯항공, A321neo ACF 인도 축하 기념 행사
베트남 국기 색상으로 래핑된A321neo ACF 항공기는 23년 12월 22일 탄손낫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해당 항공기는 즉시 운항에 투입되어 베트남과 국제선 목적지를 잇는 다양한 노선의 승객들에게 제공된다.
비엣젯 항공은 2019년 창립 이래 세계 최초로 240석 규모의 신형 A321neo ACF를 운항한다. A321neo ACF는 연료 소비를 최대 20%, 소음 배출을 최대 75%, 환경 배출을 최대 50%까지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항공기이다.
비엣젯 항공은 상하이~호치민, 푸꾸옥~부산, 하노이~자카르타, 하노이~시엠립,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하노이~홍콩 노선 등 연이어 신규 국제선을 취항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항공기 및 비행 네트워크 확장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비엣젯항공, 하노이-홍콩 노선 첫 비행기 탑승객
주 3회 운항하는 하노이~홍콩 노선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운항되며, 이번 신규 취항으로 비엣젯 항공의 베트남~홍콩 항공편 네트워크는 총 4개 직항 노선으로 늘어난다. 호치민~홍콩, 다낭~홍콩, 푸꾸옥~홍콩 노선은 2월부터 매일 운항될 수 있도록 증편될 예정이다.
비엣젯 항공은 베트남을 비롯 해외 지역 고객 대상으로 매주 수, 목, 금요일 편도 90,000원 세금 및 수수료 포함)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항공권 프로모션 '리얼 딜'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비엣젯 항공 홈페이지 또는 비엣젯 항공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된다. 또한 비엣젯 항공의 모든 승객은 걱정 없는 여행을 위한 무료 스카이 케어 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탑승객들은 비엣젯 스카이 조이 프로그램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 선물 교환이 가능하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fl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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