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비엣젯항공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호주 시드니 직항 노선 신규 개설 계획을 21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6월 8일(토)부터 운항될 예정이다. 베트남 하노이- 호주 시드니 직항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하노이에서 출발하며, 시드니에서 하노이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운항된다.
▲호주 시드니에 방문한 비엣젯항공 마스코트 에이미
비엣젯항공은 3월 초에도 베트남 하노이와 호주 멜버른 직항 노선 신규 개설을 발표했다. 해당 노선은 6월 3일(월)부터 운항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하노이를 출발해 멜버른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운항된다.
지난해 베트남과 호주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멜버른, 퍼스, 시드니를 연결하는 5개의 노선을 발표한 비엣젯항공은 2024년 상반기 2개의 베트남-호주 직항 노선을 확장한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과 호주 모두 여름 휴가를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 전 세계 여행객들이 합리적으로 여행할 기회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새로운 노선 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베트남-호주 전 노선 항공권 구매자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구매일로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Vietjet Air 앱 및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엣젯항공 A330 항공기
하노이-시드니 및 하노이-멜버른 직항 노선 첫 비행을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최대 500 스카이 포인트가 제공된다. 스카이 포인트는 비엣젯항공 서비스와 베트남 및 전세계 250개 이상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Sky Joy앱 및 스카이 조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서울에서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하이퐁, 나트랑, 푸꾸옥, 달랏, 칸토로 가는 8개의 노선과 부산에서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나트랑, 달랏, 푸꾸옥으로 가는 6개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대구에서 다낭으로 가는 노선도 운항 중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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