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주한 베트남 국가 관광청 대표부가 5월1일 이유진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이유진 사무총장(사진 오른쪽)은 WEB 3.0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마케팅 회사 완캐비캐(WKBK)의 대표이기도 하다. 지난 2022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방문 및 파트너사 순방, 관광 문화 축제를 담당했다. 이어 국내 유수의 문화 콘텐츠, 관광, 디지털 경제 기업들과 베트남 각 산업군의 협약과 지난달 고양시와 베트남 관광청의 MOU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임명식에는 리 쓰엉 깐 관광 대사를 비롯한 대표부 일동이 참석했다. 리 쓰엉 깐 관광대사는 “이유진 사무총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긴밀한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뛰어난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표부는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한 베트남 국가 관광청 대표부의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문화, 사업, 관광 등 여러 분야의 협력 및 발전과 활발한 활동에 대한 큰 기대를 표명했다.
이유진 신임 사무총장도 “아시아 지역 한국 무역흑자 교역국 순위에 최근 베트남이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높은 경제성장 속도와 더불어 소비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큰 베트남에 국내 기업들이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효과적인 접점과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와 함께 “양국의 역사, 문화와 다양한 예술 교류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한 베트남 국가 관광청 대표부는 베트남이 외국에 공식 승인하여 개설한 최초의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이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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