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오닉스 호스피탈리티 그룹(ONYX Hospitality Group, 이하 오닉스 그룹)이 한국에서 첫 로드쇼를 개최했다.
오닉스 그룹은 50여 년 간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방글라데시, 라오스 등에서 럭셔리부터 레지던스까지 다양한 숙소 운영 사업을 하고 있는 호텔 매니지먼트 중견기업이다. 이탈타이 그룹(Italthai Group)의 주요 그룹사 중 하나로 동남아시아 호텔업계에서는 인지도가 상당하다.
오닉스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는 아마리(Amari), 오조(Ozo), 샤마(Shama), 오리엔탈 레지던스(Oriental Residence) 등이 있다. 마이(maai), 프레고(Prego), 아마야(Amaya), 촘 신(Chom Sindh), 닐라(Nila) 등 스파 및 식음료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다.
4월16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한 '오닉스 호스피탈리티 그룹 한국 로드쇼'에는 아마리 스파이스 페낭(Amari Spice Penang), 아마리 쿠알라룸푸르(Amari Kuala Lumpur), 아마리 방콕(Amari Bangkok), 오리엔탈 레지던스 방콕(Oriental Residence Bangkok), 아마리 돈무앙 에어포트 방콕(Amari Don Muang Airport Bangkok), 샤마 레이크뷰 아속 방콕(Shama Lakeview Asoke Bangkok), 오조 노스 파타야(OZO North Pattaya), 아마리 파타야(Amari Pattaya), 아마리 푸껫(Amari Phuket), 아마리 코사무이(Amari Koh Samui), 오조 차웽 사무이(OZO Chaweng Samui) 등 오닉스의 다양한 숙박 브랜드가 상담 창구를 개설,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첫 로드쇼 개최를 기념해 전격 방한한 쿤 유타차이 차라나치타(Mr. Yuthachai Charanachitta, 사진 ▲) 오닉스 호스피탈리티그룹 CEO는 "오닉스 호스피탈리티 그룹은 현재는 40개 호텔, 7300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중인 호텔은 태국,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에서 7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인기 해외여행지 상위를 차지하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잘 어필하고 싶다"며 "올해 오닉스 그룹은 7개 호텔 8500 객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한국 로드쇼를 계기로 한국 시장에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벌여 오닉스 그룹의 각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오닉스 그룹 주요 브랜드
01. 아마리(Amari)
아마리는 레저 및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어퍼 업스케일(upper upscale) 호텔로 5성급 호텔 브랜드이다. 오닉스 그룹을 대표하는 호텔 브랜드로, 6개국 17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현재 태국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시티 MICE 호텔, 어반 MICE 호텔, 그리고 리조트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아마리는 태국의 방콕, 파타야, 푸켓, 사무이, 후아힌, 부리람을 비롯하여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조호바루, 페낭, 라오스의 방비엥, 방글라데시의 다카 등에서 운영 중이다.
02. 오조(OZO)
오조는 재미와 놀이를 가미한 미드 스케일(midscale) 호텔 브랜드로, 현재 3개국에서 8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실용적인 디자인과 레이아웃, 함께 모여 즐기기 위한 공간, 안락한 침대가 매력적이다. 오조 호텔은 현재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운영 중이고, 보다 확장을 추진 중이다.
03. 샤마(Shama)
샤마 브랜드는 레지던스로 최근 가족과 커플 등 에어비앤비를 많이 이용하는 숙박객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샤마(Shama), 샤마 허브(Shama Hub), 샤마 럭스(Shama Luxe)로 브랜드를 다각화 하여 다양한 소비층의 숙박객에게 맞춤형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몰럭셔리의 회원으로도 가입했다.
04. 오리엔탈 레지던스(Oriental Residence)
하이엔드 타깃을 겨냥해 만든 럭셔리 숙소로 방콕 와이어리스 로드에 위치해 있다. 145개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안성호 오닉스 그룹 한국지사장은 "울창한 정원에 둘러싸여 평화를 마주하고 자연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스위트 객실에는 동양의 지혜, 태국의 따사로움 그리고 현대적인 편안함이 잘 어우러져 있다"고 설명했다.
▲쿤 유타차이 차라나치타 오닉스 호스피탈리티 그룹 CEO(오른쪽)과 안성호 오닉스 호스피탈리티 그룹 한국 지사장(왼쪽)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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