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서울국제관광전서 2026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 계획 밝혀
2024-05-12 22:49:04 , 수정 : 2024-05-12 22:50:31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026년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에 도전하겠다고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 &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전북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한옥, 한지, 태권도, 문화유산 등 전북의 매력을 소개했다. 특히 김관영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는 ‘2026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포하며, 포럼 전북 유치를 위해 PATA, UN Tourism와의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계미식관광포럼은 각국 음식문화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자리로 음식이 다양한 관광요소와 결합해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며, 재방문을 높이는 외래관광객 유치의 핵심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노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대표는 서한을 통해 “전북에서 추진하는 ‘2026 세계미식관광포럼’이 전북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활동과 인적교류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세계미식관광포럼의 성공적인 유치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세계 미식 관광포럼뿐만 아니라 양 국제기구가 주최하는 총회와 지역·분과별 총회, 주제별 포럼과 세미나 등을 전북에 적극 유치해 도내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 전북은 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특히, 맛의 수도라 불릴 정도로 음식문화가 잘 발달된 도시이다. 우리의 강점을 살려 도전에 나선 2026 세계미식관광포럼 유치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시군, 문화관광재단, 관광협회,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협업해 홍보관을 꾸렸다.

 

 

김종윤 기자 y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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