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베트남항공(VN)이 4월21일부터 25일까지 3박5일간 베트남 판티엣 무이네 (Phan Thiet - Mui Ne)로 국내 주요 여행사 13개 관계자를 초청, 골프 팸투어를 진행했다.
판티엣 무이네는 베트남 남동부에 위치한 휴양지로, 최근 호치민에서 고속도로가 새롭게 개통되면서 차로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주말 여행지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다.
이번 팸투어는 판티엣 무이네의 다양한 관광지와 리조트 시설과 더불어 무이네의 수준 높은 골프 인프라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팸투어에 참가한 13개 여행사 관계자들은 “아시아에서 가장 어려운 18홀 골프코스 (The Most Challenging 18-Hole Golf Course in Asia)”로 알려진 씨 링크 골프 & 컨트리 클럽 (Sea Links Golf & Country Club)과, 전설적인 골퍼 그렉 노먼 (Greg Norman)이 설계하고 베트남 유일의 PGA 코스로 알려진 PGA 노바월드 판티엣 (PGA NovaWorld Phan Thiet) 골프코스에서 라운딩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바람으로 운반된 모래가 쌓여 형성된 사구, 화이트 샌듄 (White Sand Dunes) 과 20만병 이상의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와인이 보관되고 있는 RD 와인 캐슬 (RD Wine Castle), 피시 소스 박물관 등 무이네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하는 필수 명소를 둘러보기도 했다.
원휘(Nguyen Huy Duc) 베트남항공 한국 지사장은 판티엣 무이네를 “다낭, 나트랑 등과 더불어 새로운 스폿을 찾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휴양지”라고 소개하며, “베트남항공의 인천·부산-호치민 노선을 이용하면 무이네와 호치민의 휴양과 도심이 어우러진 일정으로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현재 인천-호치민 구간과 부산-호치민 구간의 직항노선을 각각 하루 2편, 하루 1편씩 운항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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