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 센타라 그랜드 오사카로 日 호텔 B2B 영업 선언
2024-05-22 10:26:48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마케팅하이랜즈(Marketing Highlands, 이하 MH)가 베트남과 필리핀에 이어 일본으로 시장을 확장한다. 

그간 베트남과 필리핀의 주요 호텔리조트들을 한국 시장에 공급했던 MH는 오사카의 '센타라 그랜드 호텔 오사카(Centara Grand Hotel Osaka)'와 계약을 맺고 오는 6월부터 한국 B2B 영업에 뛰어들게 됐다. 


▲ 센타라 그랜드 오사카 전경

 

일본 시장은 내수 시장의 수요에 따라 가격 변동 폭으로 인해 안정적인 수급이 쉽지 않고, 주중 주말의 요금 차이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객실 공급이 쉽지 않았던 시장이다.

때문에 MH 측은 이번 계약으로 안정적인 객실 확보와 주중,주말 가격을 동일하게 공급하여 가격에 대한 변동 폭이 완화됨과 동시에 원활한 객실 공급을 통해 향후 오사카 지역의 프리미엄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승환 MH 이사는 “MH는 그동안 베트남과 필리핀 시장에서 하드블록을 통해 한국 시장에 안정적인 객실 공급을 해 왔다”며 “이번 센타라 그랜드 호텔 오사카와의 계약을 통해 새로운 5성급 호텔에 공급 확장 및, 일본 상품에서도 호캉스와 같은 상품의 다변화를 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베트남 빈펄과의 하드블록 계약을 통해, 한국시장에 베트남 풀빌라 및 올인클루시브 문화를 대중화시켰던 MH는 수요가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시장의 특수성으로 인해 판매를 못 했던 호텔에 추가 계약을 진행해 한국 마켓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한국시장에 선보이게 된 센터라 그랜드 호텔 오사카(Centara Grand Hotel Osaka)는 2023년 7월 태국 최대 호텔 그룹인 센터라 그룹에서 오사카에 최초로 선보인 5성급 호텔이다. 현재 오사카 5성 호텔 중 가장 최근에 개장한 호텔이기도 하다.  

 


▲센타라 그랜드 오사카 객실 

 

▲ 센타라 그랜드 오사카 루트탑 라운지

 

높은 층수로 어디서든 보여 이미 오사카에서 랜드마크로 알려진 호텔로 난바 중심부에 위치해 지하철역은 물론 관광지로 접근하기에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총 515개의 객실과 다른 일본 호텔과 차별화되는 비교적 넓은 객실 환경과 시티뷰가 매력적고 센타라 그룹의 스파 브랜드인 센바리, 33층의 루프탑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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