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관광협회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이 올해 본궤도에 올랐다.
▲2024 민관협력형 서울행복여행 모습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광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어르신, 한부모가족 및 장애인 873여 명의 일일 서울관광을 동행, 각종 체험활동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19년부터 관광취약계층에게 무료 승선 기회 제공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는 현대유람선도 함께 했다.
▲2024 민관협력형 서울행복여행 모습
이번 일일 나들이 활동(2024 민관협력형 서울행복여행)은 총 5일간 하루 약 2백 명의 관광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 참여했으며, ▷서울식물원 관람(맹꽁이열차 탑승) ▷하늘공원 체험 ▷현대유람선 한강갑문체험공연크루즈(선상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동반 인솔자를 포함한 참여자 전원에게 여행자보험을 제공하는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2024 민관협력형 서울행복여행 모습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을 지속하여 그동안 신체적·경제적 제약으로 관광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과 한부모가족 및 장애인에게 관광 활동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 민관협력형 서울행복여행 모습
이 사업을 4년째 주관해 오고 있는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회장권한대행도 “이번 민관협력형 서울행복여행을 시작으로 올해도 여행업, 호텔업 등 서울관광업체들과 함께 진행하는 관광취약계층 여행지원사업이 참여자들에게는 더없는 추억이 되고, 서울시와 협회에는 가장 가치있는 거버넌스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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